코스피가 7,498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실상 7,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이 하루에 5조 원 넘게 팔아치우는 상황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든든한 매수 주체로 버텨주며 아시아 증시 중 유일하게 강세를 유지했는데요. 오늘은 연합인포맥스 라이브(2026.5.8)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강세장의 역사적 배경, 닷컴버블과의 비교, 그리고 주목해야 할 종목과 섹터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시작하기 전, 투자자별 매매 동향 먼저 봅니다.
📊 투자자별 매매동향 (2026.5.8 / 16:30 기준)
코스피가 7,498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실상 7,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이 하루에 5조 원 넘게 팔아치우는 상황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든든한 매수 주체로 버텨주며 아시아 증시 중 유일하게 강세를 유지했는데요. 오늘은 연합인포맥스 라이브(2026.5.8)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강세장의 역사적 배경, 닷컴버블과의 비교, 그리고 주목해야 할 종목과 섹터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시작하기 전, 투자자별 매매 동향 먼저 봅니다.
📊 투자자별 매매동향 (2026.5.8 / 16:30 기준)

외국인 코스피 -62,598억 원 순매도, 개인 코스피 +47,695억 원 순매수로 개인이 시장을 지탱
- 개인: 코스피 +47,695억 / 코스닥 -5,898억 / 선물 +1,731억
- 기관: 코스피 +13,231억 / 코스닥 +787억 / 선물 +11,394억
- 외국인: 코스피 -62,598억 / 코스닥 +5,198억 / 선물 -13,078억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에서 대규모 매도를 이어갔고, 선물에서도 -13,078억 원으로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포지션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코스피에서만 4조 7,695억 원을 순매수하며 강력한 지지 역할을 했습니다.

기관 순매수 TOP5: SK하이닉스·삼성전자·현대차·한미반도체·현대모비스 / 순매도: LIG넥스원(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한화엔진·삼성중공업

외국인 순매수 TOP5: 현대차·대한전선·현대오토에버·NAVER·삼양식품 / 순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두산에너빌리티·삼성전자우·SK스퀘어
수급 핵심 포인트: 기관은 반도체(SK하이닉스·삼성전자)를 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반도체를 팔고 현대차·전선·소비재로 갈아타는 흐름이 뚜렷합니다.
1부: 코스피 강세장 배경과 닷컴버블 비교 분석
발표자: 박세익 대표 (채슬리투자자문) / 사회: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①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2년 연속 대강세장
박세익 대표는 현재 코스피 강세장을 역사적 맥락에서 진단했습니다. 전년도 +75.6%, 당해 연도 누적 +77%로 2년 연속 대폭 상승한 장세는 1986~1988년 이후 처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1986~1988년: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달러 약세(환율 240→120), 아시아 버블 속 코스피 매년 70~80% 급등
- 2003~2007년: 브릭스·골디락스 시대, 중국 고성장(GDP +14.2%) 수혜로 5년 연속 양봉
- 현재(2024~2026년): 코스피 4,300선에서 7,500선으로, S&P 500마저 추월
“2년 연속 이렇게 강하게 올라가는 장은 찾아봤더니 86·87·88년 그때밖에 없었어요. 그때 플라자 합의 이후 달러 약세, 아시아 버블 당시와 구조가 유사합니다.” — 박세익 대표 (채슬리투자자문)
② 닷컴버블 vs 현재 — 유사점과 결정적 차이점
박 대표는 닷컴버블 당시 시가총액 세계 1위였던 시스코시스템즈(Cisco Systems)를 사례로 들어 현재와 비교 분석했습니다.
| 비교 항목 | 닷컴버블 (1999~2000) | 현재 AI 강세장 |
|---|---|---|
| 대표 수혜주 PER | 시스코 130배 (1달러→82달러, 80배 상승) | 엔비디아 20배 (70~100배에서 EPS 증가로 자정) |
| 기업 수익성(EPS) | 닷컴 기업 대부분 적자, 수익 창출 실패 | AI 핵심 기업 EPS 지속 증가 |
| 인프라 성숙도 | 다이얼업 모뎀, 사진 전송도 불가 | 클라우드·5G·데이터센터 완비 |
| 초고 PER 종목 | 시스코 130배 | 팔란티어 등 130배 유사 종목 존재 ⚠ |
| 순환 출자 구조 | 닷컴 업체끼리 장비 구매로 EPS 부풀리기 | 빅테크 간 AI 투자 상호 지분 취득 구조 존재 ⚠ |
“닷컴버블 때 아마존은 상장 후 100배 올랐다가 95% 빠졌어요. 왜냐면 돈을 못 벌었으니까. 지금 AI는 달라요. ChatGPT, Claude 써보면 생산성이 실제로 향상됩니다. 화도 안 내고 시종일관 답 달아줘요.” — 박세익 대표 (채슬리투자자문)
③ AI 투자 판단 기준: 생산성 향상이 핵심
박 대표는 신기술 투자의 기준을 ‘생산성 향상 여부’로 명확히 정의했습니다.
- ✅ PC·워드프로세서·엑셀·스마트폰 → 즉각적 생산성 향상 → 거품 아님
- ✅ ChatGPT·Claude → 업무 효율 즉각 체감 → 거품 아님
- ❌ 양자컴퓨터 → 아직 생산성 체감 불가 → 투자 자제
닷컴버블 붕괴의 본질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프라 미성숙으로 인한 수익 창출 실패였다는 게 핵심 논지입니다. 현재 AI는 인프라도 갖춰져 있고 기업들의 실제 이익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으로 다릅니다.
2부: 반도체 수급 구조와 섹터별 투자 전략
발표자: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이영훈 이사 (iM증권 서울금융센터) / 사회: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① 반도체 — AI 패권 경쟁 지속 = HBM 수요 계속 증가
이영훈 이사는 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지속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핵심 근거는 AI 패권 경쟁이 아직 결판 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Gemini 좋다고 난리났었고, Claude가 모든 걸 잡아먹는다고 또 난리났었고, 다시 ChatGPT 얘기 나왔다가 또 Claude 가는 분위기입니다. 이 시장은 중도 포기하는 순간 여태까지 투자한 게 전부 폐기 자산이 됩니다.” — 이영훈 이사 (iM증권 서울금융센터)
- 글로벌 HBM 양산 가능 기업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단 3곳
- SK하이닉스는 HBM에서 압도적 1위 유지 (수율·납기 모두 앞섬)
- 마이크론 뒤에는 미국 정부가 있어 삼성의 경쟁사 압박 전략은 사실상 불가
- HBM은 세대가 높아질수록 수율 자동 하락 → 공급 자연 제한
- 3사 간 암묵적 공조로 레거시 D램도 과잉 공급 억제 중
- AI 인프라 투자 이후 디바이스 확장 사이클이 대기 중 → 반도체 2차 수요 파동 예상
관련 종목 바로가기: 삼성전자 (005930) | SK하이닉스 (000660)
② 전력 인프라 — 대한전선·대한광통신 급등 배경
이영훈 이사는 전통적 전선 업종이 HVDC 케이블 수주와 구리 가격 상승으로 완전히 다른 회사로 탈바꿈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대한전선: 영업이익률 1~2% → 분기 6%로 급상승. HVDC 케이블 수주 효과 + 구리 가격 즉각 단가 반영으로 마진 추가 확대 기대
- 대한광통신: 미국 향 광통신 납품 기대감으로 시총 2→3.5조 급등. 시총 2조에서 경계감 필요 (이영훈 이사 전량 정리 언급)
“대한전선이 영업이익률 1~2% 나오던 회사가 이제 분기에 6%가 나와요. HVDC 케이블이 나가기 시작하면서 회사가 바뀐 겁니다.” — 이영훈 이사 (iM증권 서울금융센터)
관련 종목 바로가기: 대한전선 (001440) | 대한광통신 (010600) | LS일렉트릭 (010120)
③ 포스코홀딩스 — 리튬 사업 본격화, PBR 0.53배 저평가
이영훈 이사는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 일정과 저평가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 PBR 0.53배로 여전히 초저평가 구간
- 3월 리튬 부문 흑자 전환 달성 — 바닥 시그널
- 염호 20공장 가동 일정: 연초 → 연말로 연기됐으나, 빠르면 2분기부터 흑자 가능성
- 본격 매출 인식은 2027년부터 → 중장기 투자 관점 접근 필요
- 리튬 가격 반등 시 배터리 업황 전반 개선 → 주가 재평가 트리거
관련 종목 바로가기: 포스코홀딩스 (005490)
④ 기판주 — SoCAM 2세대 수혜, “쉽게 팔지 마라”
“기판주는 쉽게 팔지 마십시오. SoCAM 2가 2년 뒤면 자리를 잡는데, 나오는 얘기로는 시장이 30배 커진다고 하더라고요.” — 이영훈 이사 (iM증권 서울금융센터)
AI 반도체 패키징 핵심 소재인 기판 수요가 SoCAM(System-on-Chip Advanced Module) 2세대 상용화로 30배 확장 전망. 투자경고 해제 이후 오히려 상승 흐름이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관련 종목 바로가기: 심텍 (036710)
⑤ 바이오 — 바닥 시그널 감지 시작
이영훈 이사는 “바이오 투자 기회”라기보다는 “바닥 시그널이 조금씩 보이는 구간”임을 강조했습니다.
- 알테오젠: 키트루다 SC형 판매 로열티 유입 → 흑자 전환 후 선순환. 5월 실적 발표에서 가이던스 소폭 하회(-3%)했으나 구조적 성장세 유효
- 5월 말~6월 중 특정 종목의 1차 임상 결과 발표 예정 → 긍정적 결과 시 섹터 전체 모멘텀 점화 가능
- 바이오 1개 종목 발화 → 외국인 반도체 차익 자금 → 바이오 유입 섹터 로테이션 시나리오
관련 종목 바로가기: 알테오젠 (196170)
⑥ 외국인·기관 주간 순매수 상위 종목
김민수 대표가 이번 주 코스피 수급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 종목 | 수급 특징 | 투자 포인트 | 종목 링크 |
|---|---|---|---|
| 현대차 | 외국인 + 기관 동반 매수 1위 | 주주환원 강화, 로봇·모빌리티 밸류업 | 005380 |
| 삼성물산 | 외국인 순매수 | 건설주 대표, 리레이팅 기대 | 028260 |
| 미래에셋증권 | 외국인 순매수 | 강세장 브로커리지 수혜 | 006800 |
| 포스코홀딩스 | 외국인 강한 매수 | 리튬 사업 기대, PBR 0.53배 | 005490 |
| 두산로보틱스 | 외국인 순매수 | 로봇 섹터 모멘텀 | 454910 |
⑦ 방산 — 다음 주도 섹터 후보
“방산 쪽 보고 있습니다. 지금 제일 만만한 것 같습니다. 에어로스페이스 계열 지켜보겠습니다.” — 이영훈 이사 (iM증권 서울금융센터)
이영훈 이사는 마감 직전 다음 관심 섹터로 방산(에어로스페이스 계열)을 꼽았습니다. 컴플라이언스 규정으로 구체적 종목명 언급은 자제했으나, 섹터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했습니다.
🏁 Key Point
- 코스피 7,500은 역사적 강세장 — 2년 연속 대폭 상승은 1986~88년 이후 처음. 플라자 합의 이후 달러 약세·아시아 버블과 구조적 유사성.
- 현재는 닷컴버블과 다르다 — 엔비디아 PER이 70~100배에서 20배로 자정 중, AI 핵심 기업들의 EPS 실제 증가. 인프라 성숙·수익 창출이라는 근본 차이 존재.
- AI 투자 기준 = 생산성 향상 — 즉각적 생산성이 체감되는 기술은 거품이 아님. ChatGPT·Claude가 업무 방식을 바꾸고 있는 만큼 AI 강세는 지속.
- 반도체 구조적 호황 — 글로벌 3사 과점 + AI 패권 경쟁 + HBM 수율 한계로 공급 자동 제한. SK하이닉스 HBM 1위 견고. 인프라→디바이스 확산으로 2차 수요 예상.
- 전력 인프라 주목 — 대한전선(HVDC+구리가격), 포스코홀딩스(리튬 PBR 0.53배). 실적으로 증명하며 리레이팅 중.
- 기판주는 보유 유지 — SoCAM 2세대 시장 30배 확장 전망. 심텍 등 기판주는 “쉽게 팔지 말 것”.
- 바이오 바닥 시그널 감지 — 알테오젠 흑자 전환이 대표 사례. 임상 결과 모멘텀 발화 시 섹터 로테이션 가능.
- 방산이 다음 주도 섹터 후보 — 이영훈 이사가 “가장 만만한 섹터”로 지목. 에어로스페이스 계열 주목.
-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도 코스피 상승 — 개인 수급(4.7조 매수)이 버팀목. 단, 외국인 선물 매도·콜매도·풋매수 포지션은 지수 상단 경계 신호로 해석 필요.
- 이분법적 사고를 버려라 — “한국만 된다”, “미국만 된다”는 극단적 시각은 항상 위기를 불러옴. 2007년 인사이트 펀드 열풍(4조 3일 완판) 같은 과열 신호 주의.
출처 :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