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2배 레버리지 ETF가 오늘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8,400포인트까지 치솟으며 역사를 새로 썼지만, 상승 종목은 76개에 불과한 극단적 쏠림 장세가 연출됐습니다. 연합인포맥스 라이브(2026.5.27)에서는 이 레버리지 ETF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극단적 쏠림 현상의 의미, 코스닥 소외의 구조적 원인, 그리고 바이오주의 가능성까지 3부에 걸쳐 심층 분석했습니다.
시작하기 전, 투자자별 매매 동향 먼저 봅니다.
📊 투자자별 매매동향 (2026.5.27 수요일 / 장 마감 기준)

개인 코스닥 +6,416억 대규모 순매수, 기관은 코스피 집중 / 외국인 소폭 매도 지속
- 개인: 코스피 +4,087억 / 코스닥 +6,416억 / 선물 +748억
- 기관: 코스피 +1,845억 / 코스닥 -5,523억 / 선물 -2,384억
- 외국인: 코스피 -4,484억 / 코스닥 -849억 / 선물 +1,399억
오늘 수급의 핵심은 개인의 코스닥 6,416억 대규모 순매수입니다. 기관이 코스닥을 -5,523억 대규모 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코스닥을 지지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개인·기관 모두 소폭 매수하며 레버리지 ETF 출시 효과를 뒷받침했습니다.

기관 순매수 TOP5 (코스피): SK하이닉스·삼성전자·현대모비스·SK스퀘어·OCI홀딩스 / 순매도: 한미반도체·LG이노텍·DB하이텍·삼성전기·삼성전자우

외국인 순매수 TOP5 (코스피): 삼성전자우·삼성전기·SK스퀘어·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중공업 / 순매도: LG이노텍·SK하이닉스·현대모비스·현대차·LG전자
수급 핵심 포인트: 기관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 투톱에 집중 매수. 외국인은 SK하이닉스 팔고 삼성전기·삼성전자우·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중공업 매수 — 반도체 내 순환 + 방산·조선으로 이동. 알테오젠 기관 코스닥 순매수 1위 지속.
1부: 레버리지 ETF 출시 — 극단적 쏠림의 가속화
출연: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 진행: 최은정 아나운서, 한지영 책임연구위원 (키움증권)
① 상승 종목 76개 — 지수 8,400이지만 체감은 ‘처참’
이선엽 대표는 오늘 시장의 이중성을 명쾌하게 진단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8,400까지 올라갔지만 상승 종목이 76개뿐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 합산 시가총액 비중이 사상 최초로 50%를 넘었어요. 나머지 94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이었고 급락 종목도 많았습니다.” —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 항목 | 오늘 기준 |
|---|---|
| 코스피 장중 고점 | 8,400포인트 (역사적 신고가) |
| 코스피 상승 종목 수 | 약 76개 (전체 1,000개 중) |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시총 비중 | 50% 돌파 — 사상 최초 |
|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 6,859조 원 (삼성전자 1,860조 + SK하이닉스 1,600조) |
|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 | 647조 원 (코스피의 약 10분의 1) |
② 레버리지 ETF가 만드는 악순환 구조
이선엽 대표는 레버리지 ETF 출시로 쏠림이 더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레버리지 ETF 매수 → 운용사 현물 매수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 더 많은 투자자 유입 → 악순환
- 미국 마이크론은 S&P 500 12위권이라 지수 영향 1% 내외이나, 한국은 두 종목 합산 50%로 지수 폭등·폭락 유발 가능
- 쏠림이 심화될수록 나머지 종목 체감은 더 힘들어짐 → 더 많은 투자자가 반도체로 집중
“이런 장에서는 9,000이 아니라 만 포인트가 가도 내가 들고 있는 게 무엇이냐에 따라 체감은 오히려 2,000포인트일 수도 있습니다. 주도주 중심에 있느냐 없느냐가 수익률을 가릅니다.” —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③ 쏠림은 언제나 있었다 — 그러나 이번이 다른 이유
| 시기 | 주도 섹터 | 소외 섹터 |
|---|---|---|
| 2000년대 초반 | 조선·철강 (산업재) | 자동차·반도체 |
| 2010년대 중반 | 중국 소비주 (화장품·면세점) | 조선(-80%) |
| 2010년대 후반 | 바이오·2차전지 | 전통 제조 |
| 현재 | 반도체 투톱 (시총 50%) | 코스닥·나머지 종목 전반 |
“예전 쏠림은 중형주 중심이라 지수가 안 움직였어요. 지금은 시총 1~2위 초대형주가 쏠리니 지수가 폭등하고, 나머지는 급락합니다. 이게 이번 장이 이전과 다른 결정적 차이입니다.” —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④ 초강세장에서의 투자 전략 — 두 가지 원칙
이선엽 대표는 초강세장에서의 실전 투자 원칙 두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 원칙 1 — 주도주 중심에 있어라: 9천, 만 포인트 갈 때 내가 주도주를 들고 있었느냐가 수익률의 전부를 결정
- 원칙 2 — 물량을 빼앗기지 마라: 샀다 팔았다 반복하며 물량 손실 최소화. 고점이 본전이 되어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악순환 차단
“변동성을 이길 유일한 방법은 내 잔고가 플러스인 걸 보는 겁니다. 수익이 30% 있으면 10% 왔다 갔다 해도 두렵지 않아요. 그런 심리적 안전판을 만들어두는 게 초강세장 투자의 핵심입니다.” —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⑤ AI 반도체 보유 전략 — “매도 시점 3가지 기준”
이선엽 대표는 AI 반도체 주도주를 언제까지 들고 갈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 기준 1: TV에서 로보틱스·휴머노이드 로봇 광고가 나올 때
- 기준 2: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질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할 때
- 기준 3: 우리 집 구성원 한 명이 에이전틱 AI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할 때
“이 세 가지 뉴스가 나오기 전에 분명히 20~30% 조정은 옵니다. 단, 그게 언제인지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그 조정을 다 대응하고 싶다면 현금 비중 확보를, 그냥 견디겠다면 끝까지 보유를 권합니다.” —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⑥ UBS 보고서 — 반도체를 달리 봐야 하는 이유
이선엽 대표는 UBS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반도체 밸류에이션 재평가 논리를 설명했습니다.
| 구분 | 기존 반도체 (범용) | AI 반도체 (현재) |
|---|---|---|
| 이익 안정성 | 경기 연동, 사이클 심함 → 낮은 PER | LTA 장기 계약 → 안정적 이익 → 높은 PER 가능 |
| 적정 PER | 삼성전자·SK하이닉스 PER 6~7배 | 엔비디아·TSMC 수준 25배 향해 재평가 중 |
| 2026년 PER (마이크론) | 22배 (S&P 500 평균 수준) | 내년 7배로 하락 전망 → 여전히 저평가 |
| 삼성·하이닉스 내년 PER | 5~5.5배 | 미국 반도체 대비 절반도 안 됨 → 추가 재평가 여지 |
“샌디스크가 30배 올랐는데 올해 PER 22배입니다. S&P 500 평균이에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PER은 5~5.5배입니다. 이렇게 올랐는데도 이들이 여전히 가장 싼 대형주입니다.” —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관련 종목: 삼성전자 (005930) | SK하이닉스 (000660)
2부: 레버리지 ETF 활용법 & 코스닥 소외 구조 분석
출연: 김영롱 부장 (신한자산운용 SOL ETF) / 진행: 최은정 아나운서, 한지영 책임연구위원 (키움증권)
①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 활용 가이드
김영롱 부장은 레버리지 ETF의 정확한 활용법을 안내했습니다.
- 레버리지 ETF는 단기 파생상품으로 인식 — 장기 투자 금물
- 눌림목에 진입 → 5~7% 상승 시 회수하는 단기 트레이딩 전략에 적합
- 커버드 콜 ETF: 상승 제한 → 주가 상승 속도 꺾이면 즉시 정리 대상
- 인버스 ETF도 병행 고려: 변동성 장세에서 양방향 대응 가능
- 세금: 과표 기준가 적용으로 전액 과세 아님. 금융소득종합과세 여부 별도 확인 필요
② 코스피 vs 코스닥 — 10배 격차의 의미
김민수 대표는 코스피-코스닥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현황과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 구분 | 코스피 | 코스닥 |
|---|---|---|
| 시가총액 | 6,859조 원 | 647조 원 (코스피의 약 10분의 1) |
| 5월 누계 수익률 | +20% | -5% (역행) |
| 밸류에이션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PER 5배 — 저평가 확실 | 숫자로 투자 이유 설명 가능한 종목 부재 |
“코스피에서 10%만 팔아도 코스닥 두 배를 만들 수 있다고 기대하시는데, 그 자금이 넘어올 모멘텀이 없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PER 5배를 이길 만한 숫자를 보여주는 코스닥 종목이 없거든요.”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③ 코스닥 반등의 조건 — 돈·심리·정책 세 가지
김민수 대표는 코스닥 반등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 돈: 국민성장펀드는 코스닥 직접 투자 비중이 적어 기대 과도 금물
- 심리: 코스피 주도주 쏠림이 더 강화될수록 코스닥 심리 위축 지속
- 정책: 7월 1일 코스닥 개장 30주년 기념 행사 — 정부가 구체적 정책 패키지를 발표하면 모멘텀 가능. 상장사 1·2·3부 분리(승강제) 도입 시 구조 변화 기대
“7월 1일 코스닥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정부가 그동안 단편적으로 나왔던 정책들을 정리해서 보여주면 그때 기대감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주도주 비중을 더 실어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3부: 오늘의 특징주 — 바이오·반도체 기판·방산
출연: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김준우 센터장 (DB증권 잠실금융센터) / 진행: 최은정 아나운서, 한지영 책임연구위원 (키움증권)
① 디앤디파마텍 상한가 — 바이오 섹터 불씨 점화
김민수 대표는 오늘 디앤디파마텍의 임상 결과 발표와 상한가가 바이오 섹터에 갖는 의미를 분석했습니다.
“디앤디파마텍 데이터가 이 정도 나와주면 갈 수 있구나를 시장이 보여줬습니다. 앞으로 한두 곳에서만 더 좋은 뉴스가 나오면 바이오 섹터 전체에 충분히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올해 바이오주가 찍었던 고점까지는 한 번 정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2015년 바이오 랠리와는 상황 다름 — 그 이후 살아남은 종목들은 검증된 허당 없는 종목들
- 시총 1조 이상 바이오주 중 기술 이전 실적 있거나 가능성 높은 종목 주목
- 오늘 기관 코스닥 순매수 1위: 알테오젠 — 바이오 대표주 수급 지속
관련 종목: 알테오젠 (196170) | 디앤디파마텍 (347000)
② 반도체 기판 밸류체인 — 전날에 이어 지속 주목
김민수 대표는 삼성전기·LG이노텍 중심 기판 밸류체인의 투자 포인트를 추가 설명했습니다.
- 삼성전기: MLCC(AI 서버 + AI PC + 전장 동시 수요) + FCBGA 쇼티지. 레노버 실적 발표에서 AI PC 하반기 MPU 탑재 시 MLCC 2.5~3배 추가 수요 확인
- LG이노텍: 삼성전기 대비 저평가 해소 중. 3분기 애플 아이폰 카메라 모듈 + 폴더블 수혜로 실적 폭발 전망. 유리기판·로봇 밸류 미반영
- 심텍: 기관 코스닥 순매수 3위. SoCAM 2세대 + 메모리 기판 쇼티지 지속
“기판은 공급이 비탄력적입니다. 이비덴이 올해 일본 시장에서 200% 이상 올랐어요. 국내 기판주들도 그 맥락에서 봐야 합니다. 다만 많이 오른 건 사실이니 쫓아가지 마시고 조정 시 분할 진입이 원칙입니다.”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관련 종목: 삼성전기 (009150) | LG이노텍 (011070) | 심텍 (036710)
③ 방산·조선 — 외국인 꾸준한 관심
외국인이 오늘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중공업을 코스피 순매수 상위에 올렸습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4위. K-방산 글로벌 수주 + 스페이스X 상장(6월 10일) 연계 우주항공 밸류체인
- HD현대중공업: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5위. 미 해군 함정 건조 계획 + LNG선 구조적 수요
- 반도체 고점 차익 실현 자금의 다음 행선지 후보로 방산·조선 지속 거론
관련 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 HD한국조선해양 (009540)
④ 신규 진입자를 위한 매수 전략 — 정립식 분할 매수
김준우 센터장은 아직 반도체 주도주를 보유하지 못한 투자자를 위한 현실적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지금 없으시면 정립식으로 매달 나눠서 사세요. 그러다 보면 조정 받을 때 좀 더 의미 있게 담을 기회가 옵니다. 작년 11월이나 올 3월처럼 20~25% 조정 받는 타이밍은 분명히 또 옵니다.” — 김준우 센터장 (DB증권 잠실금융센터)
- 이미 보유 중이고 수익이 큰 분: 일부 차익 실현 후 단기채·CP에 넣어 두었다가 조정 시 재매수 — 선순환 전략
- 고점 본전의 법칙 주의: 4억이 되면 4억이 본전. 3억 5천이 되면 5천 손실로 느낌 → 잘못된 손절 유발
- 최소 5년 이상 보유 마인드로 접근할 것 (AI 사이클 장기화 전망)
🏁 Key Point
- 코스피 8,400 — 상승 종목은 76개뿐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총 합산 50% 돌파(사상 최초). 지수 신고가에도 940개 종목은 하락·급락. 레버리지 ETF 출시로 쏠림 더 가속화.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 UBS — 반도체를 달리 봐야 한다 : AI로 인해 범용 사이클 산업에서 LTA 기반 안정적 성장 산업으로 전환. 삼성·SK하이닉스 내년 PER 5배 — 미국 반도체 대비 절반 이하. 밸류 재평가 여지 충분.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 매도 시점 3가지 기준 : ① TV 로봇 광고 일상화 ② 공장 휴머노이드 로봇 실질 수익 ③ 가정 내 에이전틱 AI 사용. 이 중 하나가 나오면 그때 엑시트 고려. 그 전 20~30% 조정은 온다.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 레버리지 ETF — 단기 파생, 장기 절대 금물 : 눌림목 진입 후 5~7% 수익 시 회수. 커버드 콜도 장기 부적합. 인버스 ETF 병행으로 양방향 대응. (김영롱 부장, 신한자산운용)
- 코스닥 소외 — 구조적 원인이 있다 : 내년 PER 5배짜리 삼성·하이닉스를 이길 숫자를 보여주는 코스닥 종목이 없음. 국민성장펀드만으로 자금 이동은 부족. 7월 1일 코스닥 30주년 정책 발표가 분수령.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디앤디파마텍 상한가 — 바이오 불씨 점화 : 임상 결과 호재로 상한가. 살아남은 검증된 바이오주들의 시대. 한두 곳 더 좋은 뉴스 나오면 섹터 전체 기회 도래. 올해 고점까지 기대 가능.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삼성전기·LG이노텍 기판 밸류체인 지속 : AI PC MLCC 2.5~3배 추가 수요(레노버 실적 확인). 기판 공급 비탄력적 + 쇼티지 구조. 다만 많이 오른 만큼 조정 시 분할 진입 원칙.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방산·조선 외국인 꾸준한 관심 : 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중공업 외국인 지속 매수. 스페이스X 상장(6/10) + 미 해군 함정 건조 계획 + K-방산 수주. 차익 실현 자금의 다음 행선지 후보. (수급 데이터)
- 신규 진입자 — 정립식 분할 매수 : 매달 나눠서 매수, 조정 시 비중 확대. 고점 본전의 법칙(4억 본전→3.5억 손실 느낌) 주의. 5년 이상 장기 보유 마인드로 접근. (김준우 센터장, DB증권)
- 호르무즈 종전 = 금리 안정의 열쇠 : 유가 하락 → CPI 하락 → 금리 인상 우려 해소 → 시장 안정화. 이 이슈가 해결되기 전까지 금리 불안 뉴스는 지속. 현금 일부 확보하며 변동성 대응 권고.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출처 :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