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스피가 606포인트 폭등한 데 이어 오늘은 코스닥이 5%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10분 만에 완판되는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코스닥 랠리를 이끌었고, 석가탄신일 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에도 시장은 활기를 잃지 않았습니다. 연합인포맥스 라이브(2026.5.22)에서는 한 주간 증시 흐름 총정리, 국민성장펀드의 의미, 외국인 수급 구조, 그리고 다음 주 관심 섹터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시작하기 전, 투자자별 매매 동향 먼저 봅니다.
📊 투자자별 매매동향 (2026.5.22 금요일 / 16:30 기준)

개인·기관 코스피 동반 순매수, 외국인 코스닥 +7,044억 순매수 전환 — 코스닥 주도장 확인
- 개인: 코스피 +15,611억 / 코스닥 -9,690억 / 선물 +6,975억
- 기관: 코스피 +9,595억 / 코스닥 +2,869억 / 선물 -9,022억
- 외국인: 코스피 -26,421억 / 코스닥 +7,044억 / 선물 +853억
오늘 수급의 가장 큰 특징은 외국인의 코스닥 +7,044억 대규모 순매수입니다. 코스피에서는 여전히 매도를 이어갔지만, 코스닥에서 바이오·성장주를 강하게 매수하며 코스닥 5% 급등을 이끌었습니다. 개인도 코스피에서 +1.5조를 매수하며 코스피 지지에 기여했습니다.

기관 순매수 TOP5 (코스피): SK하이닉스·SK스퀘어·현대차·LG전자·현대모비스 / 순매도: 삼성전기·삼성전자·한미반도체·삼양식품·현대차2우B

외국인 순매수 TOP5 (코스피): 삼성전자우·SK·LIG넥스원(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삼성SDI·LG디스플레이 / 순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모비스·LG전자·현대차
수급 핵심 포인트: 기관은 SK하이닉스를 강하게 매수하면서 삼성전자·삼성전기는 팔며 반도체 내 차별화. 외국인은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 매도를 이어가면서 코스닥 바이오·방산으로 대규모 자금 이동. LIG넥스원(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외국인 순매수 3위 등장 — 방산 주목.
1부: 역대급 강세장 진단 — 우리는 지금 어디쯤에 있나
출연: 김학균 리서치센터장 (신영증권) / 진행: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① 코스피 역사상 아홉 번째 강세장 — 기록적이지만 전례 없지는 않다
김학균 센터장은 현재 강세장을 역사적 맥락에서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코스피 1,000p | 1989년 3월 최초 달성 |
| 1,000 → 2,000 (2배) | 18년 소요 (2007년 7월) |
| 2,000 → 4,000 (2배) | 18년 소요 (2025년 11월) |
| 4,000 → 8,000 (2배) | 단 6개월 —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름 |
| 역대 최대 강세장 | 1980년대 후반 3저 호황 때 667% 상승 |
| 현재 상승률 (순위) | 바닥(2,290p)에서 약 230% — 역대 4위 수준 |
“4,000에서 8,000까지 6개월 만에 두 배 온 거는 속도가 빠른 게 맞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찾아보면 이보다 강도가 더 셌던 강세장도 있었어요. 지금보다 더 뜨거웠던 때도 있었다는 걸 기억하시면서 마음을 너무 믿으시면 안 됩니다.” — 김학균 센터장 (신영증권)
글로벌 동시 신고가 흐름:
- 다우: 5만 포인트 — 사상 첫 돌파
- S&P 500: 7포인트 — 사상 최고치
- 대만 가권지수: 4만 포인트 앞자리 — 사상 처음
- 일본 닛케이: 6만 포인트 — 사상 처음
- 코스피: 8,000 목전 — 한국만의 현상이 아닌 글로벌 신고가 시대
② 지금 사야 하나, 팔아야 하나 — 김학균 센터장의 실전 조언
“지금 8,000 포인트에서 만 포인트까지 간다고 해도 25%입니다. 주가가 많이 오른 뒤에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신중하게 보는 게 맞습니다. 고점 대비 20~25%가 밀린다면 추세가 바뀌는 신호일 수 있으니, 그 기준을 미리 정해 두고 대응하세요.” — 김학균 센터장 (신영증권)
- 머리에서 팔면 제일 좋지만 그건 불가능 → 기계적 기준(20~25% 이탈 시 매도) 설정 권고
- 반도체 이익 추정치: 연초 99조 → 3월 198조 → 현재 330조 → 숫자 자체보다 방향성이 중요
- 올해 330조가 아닌 290조가 돼도 과거 최대치(59조) 대비 5배 수준으로 여전히 역대급
- 핵심 체크: 내년 이익이 증익되느냐 — 분기 실적 발표마다 확인 필요
③ 외국인 12거래일 연속 순매도인데 지분율은 왜 오르나
한상희 위원이 이 역설을 명쾌한 비유로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펀드 매니저가 A 종목을 100원 중 50원어치 들고 있다 치면 지분율 25%입니다. 그런데 A 종목이 두 배 올라 200원이 되면 외국인 보유분도 100원이 됩니다. 전체 시총 300원에서 100원이니 33%가 됩니다. 아무것도 안 샀는데 비중이 25%에서 33%로 늘어난 거예요. 이걸 줄이려고 파는게 지금 외국인입니다.” — 한상희 수석연구위원 (한화투자증권)
- 올해 외국인 90조 원 순매도에도 지분율이 38.5%로 사상 최고치인 이유
- MSCI 신흥국 지수 내 한국 비중: 원래 12~13% → 현재 26~27%로 급증 (중국과 비슷한 수준)
- 외국인 CIO의 명령: “한국이 왜 이렇게 비중이 높아졌어? 줄여라” → 기계적 리밸런싱
- 이 구조상 MSCI 리뷰에서 한국 비중이 공식 상향되면 → 기계적 매도 소진 → 수급 역전 가능
④ 국민연금 룰 변경 — 게임 체인저 가능성
김학균 센터장은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 룰을 바꾸는 것이 외국인 패시브 매도와 정반대의 수급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현재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을 법적 상한선 내에서 운용 중
- 한국 주식이 너무 올라 비중이 자동으로 높아짐 → 기계적 매도 압력
- 비중 상한선 확대 시 → 국민연금이 오히려 국내 주식 추가 매수 가능 → 외국인 매도 대응력 강화
2부: 국민성장펀드 완판 — 코스닥 랠리의 진짜 의미
출연: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한상희 수석연구위원 (한화투자증권) / 진행: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① 국민성장펀드 10분 완판 — 투자자 판단 분석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10분 만에 6,000억 원이 완판됐습니다.
| 항목 | 내용 |
|---|---|
| 투자 규모 | 개인 투자자 6,000억 + 정부 1,200억 = 총 7,200억 |
| 정부 손실 보전 | 원금 손실 시 20%(=1,200억)까지 정부 출자분으로 보전 |
| 투자 기간 | 5년 만기 |
| 세제 혜택 | 소득 공제 혜택 제공 (사실상 25% 쿠폰 효과) |
| 편입 우선 섹터 | AI 관련 1위 → 반도체 → 바이오 → 원전 → 미디어·콘텐츠 |
| 코스닥 영향 | AI·바이오 코스닥 종목 직접 지분 편입 → 오늘 코스닥 5% 급등 배경 |
“국민성장펀드는 당연히 해야 하는 정책입니다. 세제 혜택만 해도 엄청나고, 5년 안에 20% 이상 손실이 날 확률은 금융위기급이 아니면 매우 낮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참여해야 하는 상품입니다.” — 김학균 센터장 (신영증권)
② 정책 효능감 — 정부가 주식 시장을 ‘잘 알고 있다’는 확신
김학균 센터장은 현 정부의 주식 시장 이해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대통령 주식 시장 대담 직접 참여 경험 — “굉장히 관심이 많고 잘 안다”
- 작년 상법 개정 3차례: 당장 주가 올리는 정책이 아닌 시장 공기를 바꾼 정책
- PBR 저평가 종목 추가 대책 고민 중 → 밸류업 2.0 기대감
- 지방선거 이후 정책 모멘텀 지속 가능성 높음
“오늘 국민성장펀드 하나가 나왔다고 코스닥이 5% 올라가는게 계산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정부 정책에 투자자들이 반응하는 분위기 자체가 긍정적입니다. 기댈 만한 언덕이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 김학균 센터장 (신영증권)
③ 한국이 대만처럼 될 수 있다 — 가능성과 한계
김학균 센터장은 대만 증시와 한국 증시의 비교를 통해 장기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 대만 가권지수의 강세 원인: TSMC 중심 단일 반도체 생태계 + 연금 ETF 자동 투자 문화
- 한국의 우위: 대만보다 스윙률이 더 좋다 (변동성 크지만 상승 폭도 크다)
- 코스피 2,200(관세 충격)에서 8,000까지 = 약 4배 상승 → 이미 대박의 상당 부분 실현
- 다만 한국 리서치센터에서도 반도체 2개 종목 쏠림 현상 심화 → 대만처럼 쏠림 구조는 리스크
3부: 다음 주 관심 섹터 & 주목 종목
출연: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한상희 수석연구위원 (한화투자증권) / 진행: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① 방산주 — 스페이스X 상장 + 미 방산 밸류체인 주목
김민수 대표는 방산 섹터를 다음 주 핵심 관심 섹터로 제시했습니다.
“스페이스X가 6월 10일 상장하는데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숫자가 제가 주장했던 것처럼 나왔어요. 스페이스X 밸류체인에 미국 방산주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상장 시점에 이 방산주들이 한번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고, 저희 회사에서 리포트도 준비했습니다.”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스페이스X 상장(6월 10일 예정) → 우주항공 밸류체인 전반 재평가
- 미국 방산주들: 최근 많이 빠진 상태 → 스페이스X 상장 전후 반등 기대
- 국내 방산주 수혜: 외국인이 오늘 LIG넥스원(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을 코스피 순매수 3위로 담기 시작 → 선제적 수급 유입 신호
- 이란 전쟁 장기화 + 미국 해군 함정 건조 계획 + K-방산 글로벌 수주 = 방산 구조적 모멘텀 유효
관련 종목: LIG넥스원 (079550)
② 바이오 — 코스닥 외국인 7,044억 매수의 수혜
오늘 외국인이 코스닥에서 7,044억 원을 순매수하며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국민성장펀드 편입 섹터 중 바이오 포함 → 수급 기대감
- 알테오젠: 외국인 코스닥 순매수 1위. 키트루다 SC 로열티 구조 안착 + 흑자 전환 → 바이오 대표주 위상 지속
- 에코프로비엠: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2차전지 관심 재부각
- 바이오 섹터 본격 로테이션의 불씨가 될 모멘텀 필요 — 임상 발표 등 이벤트 주목
관련 종목: 알테오젠 (196170) | 에코프로비엠 (247540)
③ 로봇 섹터 — 소형주보다 대기업 중심, 7월까지 모멘텀
한상희 위원은 로봇 섹터의 현재와 앞으로를 분석했습니다.
- 소형 로봇주(클로봇, 하이나 등)는 횡보 중 → 자금이 대기업 로봇주로만 집중
- LG전자·현대모비스·현대차: 피지컬 AI 대기업 중심 — 7월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모멘텀 유효
- 로봇 추세 이탈·급락 시 분할 매수 기회 — 2028년 상용화까지 중장기 보유 전략
관련 종목: LG전자 (066570) | 현대모비스 (012330) | 현대차 (005380)
④ SK하이닉스 — 기관 코스피 순매수 1위 재확인
기관이 오늘도 SK하이닉스를 코스피 순매수 1위로 담으며 반도체 신뢰를 재확인했습니다.
- 베라루빈 메모리 2.5배 수요 + LTA 계약 구조 안착 + MSCI 수급 변화 기대 복합 작용
- 5일선·20일선 이탈 전까지 보유 유지 전략 권고 (전날 박현상 부장 의견 재확인)
- 삼성전자 파업 합의로 공급 불확실성 해소 → 단기 안도 매수 유효
관련 종목: SK하이닉스 (000660) | 삼성전자 (005930)
⑤ 환율 1,515원 — 뉴노말이냐 비상경보냐
오늘 원달러 환율이 1,515원을 기록하며 기획재정부가 구두개입에 나섰으나 시장 반응은 없었습니다.
“문제가 생겨서 환율이 오르는 것과 환율이 올라서 문제가 생기는 건 완전히 다릅니다. IMF·리먼처럼 위기로 인한 환율 급등은 문제지만, 나라가 멀쩡히 돌아가는데 자연스럽게 오르는 건 그냥 적응하면 됩니다. 1,500원대는 뉴노말에서 약간 벗어난 수준이지만 나라가 망할 일은 아닙니다.” — 김학균 센터장 (신영증권)
- 환율 상승 구조적 요인: 외국인 주식 매도 → 달러 환전 수요 + 해외 유학·투자 달러 수요
-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 기대에도 외국인 채권 수급 부진 → 채권 쪽 달러 유출도 의심
- 정부 구두개입에도 반응 없음 → 실개입 가능성 모니터링 필요
🏁 Key Point
- 코스닥 5% 급등 — 국민성장펀드 완판 효과 : 출시 10분 완판. AI·반도체·바이오 코스닥 종목 직접 지분 편입 기대감이 코스닥 5% 급등을 이끌었고 외국인도 코스닥에서 7,044억 역대급 순매수. (수급 데이터)
- 코스피 4,000 → 8,000 단 6개월 — 역대 4위 강세장 : 18년씩 걸리던 두 배 상승이 6개월 만에 달성. 그러나 역사를 보면 667% 강세장도 있었고 전례 없는 건 아님. 속도에 놀라지 말고 기준을 정하고 대응하는 것이 핵심. (김학균 센터장, 신영증권)
- 반도체 이익 추정치 99조 → 330조 — 숫자보다 방향이 중요 : 애널리스트가 쫓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업황이 좋다는 증거. 단, 내년 증익 여부를 분기마다 체크하는 것이 진짜 투자 기준. (김학균 센터장, 신영증권)
- 외국인 90조 매도에도 지분율 최고치 — 기계적 리밸런싱 :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3~5배 오르면서 아무것도 안 해도 코스피 비중이 12%에서 26%로 늘어난 구조. MSCI 공식 비중 상향 시 기계적 매도 소진 → 수급 역전 가능. (한상희 위원, 한화투자증권)
- 국민성장펀드 — 투자자 입장에서 무조건 참여 : 정부 손실 20% 보전 + 소득공제 세제 혜택. 5년 안에 20% 이상 손실 확률은 금융위기급 사태 아니면 매우 낮음. 정치적 논란과 별개로 투자 관점에서 유리한 상품. (김학균 센터장, 신영증권)
- 방산주 — 스페이스X 상장(6/10)이 트리거 : 스페이스X 상장 데이터 발표 → 미국 방산 밸류체인 재평가 기대. 오늘 외국인이 LIG넥스원(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을 코스피 순매수 3위로 담기 시작 — 선제적 수급 포착.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바이오 — 외국인 7,044억 코스닥 매수가 신호 : 알테오젠 외국인 1위 매수. 국민성장펀드 바이오 편입 기대. 본격 섹터 로테이션은 중형 바이오주 모멘텀 이벤트 이후로 판단. (수급 데이터)
- 로봇 — 소형주보다 대기업, 7월까지 모멘텀 : LG전자·현대모비스·현대차 대기업 중심으로 자금 집중. 삼성전자 2분기 실적(7월) 전까지 피지컬 AI 네러티브 유효. 조정 시 분할 매수. (한상희 위원, 한화투자증권)
- 환율 1,515원 — 뉴노말 경계선 돌파 : 구두개입에도 반응 없어 실개입 가능성 주목. 단, 위기로 인한 환율 급등이 아닌 수급 불균형에 의한 자연 상승으로 시장 붕괴 신호는 아님. (김학균 센터장, 신영증권)
- 연휴 후 화요일 핵심 체크 포인트 :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취임 첫 메시지 / 스페이스X 상장 관련 추가 뉴스 / MSCI 5월 리뷰 결과 / 이란 휴전 협상 진행 상황.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출처 :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