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도 장중 변동성은 어마어마했습니다. LG 그룹주·두산 그룹주가 젠슨 황 테마로 상한가를 가다가 갑자기 급락하고 다시 말아올리는 이중 삼중의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됐습니다. 연합인포맥스 라이브(2026.6.2)에서는 포모(FOMO) 심리 극복법, 젠슨 황 방한의 진짜 의미와 피지컬 AI 동맹의 시사점, 그리고 변동성 장세 속 투자 전략을 심층 분석했습니다.
시작하기 전, 투자자별 매매 동향 먼저 봅니다.
📊 투자자별 매매동향 (2026.6.2 화요일 / 장 마감 기준)

개인 코스피 +63,502억 역대급 순매수, 외국인 -65,997억 역대급 순매도 — 두 주체 정면 충돌
- 개인: 코스피 +63,502억 / 코스닥 -4,098억 / 선물 -109억
- 기관: 코스피 +2,432억 / 코스닥 +1,293억 / 선물 +1,263억
- 외국인: 코스피 -65,997억 / 코스닥 +3,106억 / 선물 -1,006억
오늘은 개인(+6.3조)과 외국인(-6.6조)이 역대급 규모로 정면 충돌하는 수급 대결이었습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소폭 순매수로 중립적 포지션을 유지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3,106억을 순매수하며 바이오·로봇 개별주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기관 순매수 TOP5 (코스피): 삼성전자·SK하이닉스·HD현대중공업·NAVER·LIG넥스원(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 순매도: 삼성전기·LG전자·현대차·LG이노텍·두산

외국인 순매수 TOP5 (코스피): SK스퀘어·삼성전기·LG디스플레이·대우건설·두산 / 순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삼성전자우·NAVER
수급 핵심 포인트: 기관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 + LIG넥스원 방산 매수. 외국인은 반도체 대형주 매도하고 삼성전기·LG디스플레이·대우건설 등 저평가 종목으로 이동.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레인보우로보틱스·디앤디파마텍 기관 순매수 지속.
1부: 포모(FOMO) 심리 극복과 장기 투자 원칙
출연: 김준성 대표 (前 리먼브러더스 한국 대표, 김준성TV) / 진행: 조진혁 아나운서, 김열매 애널리스트
① 삼성전자 포모 — 냉정하게 볼 것
김준성 대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에 느끼는 포모 심리를 30년 투자 경험으로 진단했습니다.
“삼성전자를 못 사서 돈을 못 번 거지, 돈을 손해 본 건 아니잖아요. 투자는 하루 이틀 하는 게 아니에요.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 70까지 50년을 투자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한 종목 오르고 내리에 포모를 크게 느껴 버리면 50년 내내 감정적으로 투자하게 됩니다.” — 김준성 대표 (前 리먼브러더스 한국)
- 비트코인·엔비디아 급등 때는 상대적으로 포모가 덜했던 이유: 삼성전자는 ‘국민주식’이기 때문
-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코스피라는 개별 종목 — 두 종목 합산 50% 넘었으니 사실상 메모리 반도체에 베팅
- 지수 투자(ETF)는 회사가 망해도, 횡령이 있어도 분산되는 장점 — 30년간 시장 트렌드
② 외국계 트레이더의 스탑로스 원칙 — 일반 투자자도 적용 가능
김준성 대표는 외국계 투자은행 리스크 관리 원칙을 공개했습니다.
| 원칙 | 내용 |
|---|---|
| 목표 수익 | 연간 기준으로 설정 |
| 월간 스탑로스 | 연간 목표 수익의 약 1/6 (약 15~17%) |
| 스탑로스 실행 | 예외 없음 — 일시적인 거 같아도 자른다, 예외 두면 해고 |
| 마크투마켓 | 매달 현재 가격 기준으로 정확히 리셋 |
| 최적 스탑로스 횟수 | 연간 2번 — 100만 명 트레이더 경험상 2번 걸린 사람이 가장 수익 높음 |
“스탑로스에 걸리면 생각하면 안 돼요. ‘이건 일시적인 거야, 3일이면 오를 거야’ — 맨날 그런 생각 들어요. 그걸 절대 믿으면 안 됩니다. 예외 조항은 제로입니다.” — 김준성 대표 (前 리먼브러더스 한국)
③ 장기 투자 3대 원칙
- 원칙 1: 많이 벌려고 하지 말고 많이 터지지 않으려고 노력
- 원칙 2: 다양하게 투자하고 리스크 관리하면서 50년간 지속
- 원칙 3: 포모 감정으로 평소보다 투자금을 크게 늘리는 것 경계
2부: 젠슨 황 방한 — GTC 서울과 피지컬 AI 동맹의 시사점
출연: 김상균 교수 (경희대, 인지과학·산업인류학 연구소 소장, 前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원) / 진행: 조진혁 아나운서, 김열매 애널리스트
① 젠슨 황이 한국에서 원하는 것
김상균 교수는 젠슨 황의 방한을 단순 이벤트가 아닌 전략적 의도로 분석했습니다.
“젠슨 황은 쇼맨십이 굉장히 좋아요. 나쁜 의미가 아닌 퍼포먼스가 좋다는 겁니다. 한국에 와서 전략적 이벤트를 만들고, 실무진들이 따라와 LG·네이버와 세부 협의를 합니다. GTC 현장보다 방한에서 더 깊은 협력이 가능합니다.” — 김상균 교수 (경희대)
- 한국의 강점: 제조업 기반 데이터 + 통신망 인프라 + 클라우드 사업자 = 피지컬 AI 최적 테스트베드
- LG그룹: LG전자 협력 시 LG이노텍·LG U플러스 등 계열사 전체 협력 모델 가능
- SK텔레콤: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이미 엔비디아 GPU 다수 활용 → 소버린 AI 외 영역 협력 확대
- GTC 서울 개최 가능성 언급: 젠슨 황이 한국을 “다양한 산업 테스트 공간”으로 평가
② 에이전틱 AI — 개인용 비서 시대의 도래
김상균 교수는 젠슨 황이 GTC에서 공개한 AI PC용 에이전틱 AI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에이전트 AI는 ‘오늘 라주 갈 건데 맛집 찾아서 예약까지 해줘’라고 하면 브라우저 열고, 네이버 들어가고, 네이버페이로 결제까지 혼자 다 해요. 영화 속 자비스가 곧 현실이 됩니다.” — 김상균 교수 (경희대)
| 구분 | 현재 AI | 에이전틱 AI |
|---|---|---|
| 역할 | 물어보면 답해주는 도구 | 스스로 판단·실행하는 비서 |
| 작업 범위 | 텍스트·이미지 생성 | 브라우저 작동, 예약, 결제까지 |
| 보급률 | 전 세계 인구 16% 사용 | 아직 극소수 — 급격한 확산 임박 |
| PC 탑재 | 외부 API 호출 필요 | 기본 앱처럼 내장 → 누구나 자기만의 비서 |
③ 피지컬 AI 글로벌 밸류체인 — 춘추전국 시대
김상균 교수는 액추에이터(관절 구동기) 시장이 아직 어느 한 기업도 독점하지 못한 춘추전국 시대임을 강조했습니다.
- 글로벌 주요 기업: 테슬라(완품+액추에이터 자체 생산), 현대차·현대모비스(완품+핵심 부품), LG전자(완품 준비 중)
- 국내 중소형: SPG, 로보티즈 등 액추에이터 전문 기업
- 현대그룹 강점: 1980년대부터 산업용 로봇 팔 제조 — 40년 축적된 데이터
- 희토류 리스크: 액추에이터 핵심 원재료 자석(희토류) 90% 이상 중국 산출 → 공급망 단절 시 모든 기업 영향
- 결론: 특정 파트너십 전략이 중요 — 엔비디아와 협력하면서도 중국 공급망을 현실적으로 병행 활용
“로봇 완품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자석은 90% 이상이 중국이에요. 중국이 수출을 통제하기 시작하면 옵티머스도 가격이 세 배 뜁니다. 한국 기업도 같은 리스크를 안고 있어요. 글로벌 파트너십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핵심입니다.” — 김상균 교수 (경희대)
관련 종목: 현대차 (005380) | 현대모비스 (012330) | 로보티즈 (108490) | SK텔레콤 (017670)
3부: 변동성 극심한 장에서의 섹터별 투자 전략
출연: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민재기 팀장 (KB증권 PRIME CLUB) / 진행: 조진혁 아나운서, 김열매 애널리스트
① 오늘 장의 특징 — 올랐다 폭락했다 다시 말아올린 이유
민재기 팀장은 오늘 LG그룹주·두산그룹주의 이상 변동성을 분석했습니다.
“젠슨 황 방한 기대감으로 올랐다가, 기관이 오전에 차익실현하면서 급락했고, 오후에 개인 매수가 다시 받으면서 일부 말아올렸습니다. 이게 쏠림 장세의 전형적인 패턴이에요. 한두 종목이 시장 전체를 주도하면 이런 변동성이 반복됩니다.” — 민재기 팀장 (KB증권 PRIME CLUB)
②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 지금 선택은?
김민수 대표는 두 반도체 대장주에 대한 명확한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 SK하이닉스: HBM + LPDDR5X 128GB AI PC 칩 공급 → 엔비디아 전방위 협력 확정. 리스크 요인 없음. ROE 100% 달성
- 삼성전자: 어제 +10% 후 오늘 기관 매수 지속. 젠슨 황 방한 HBM 협력 기대 + AI PC 낸드 참여 가능성
- 결론: 둘 다 내년 PER 5배 내외 — “선택이 어려우면 반반 or ETF”
관련 종목: 삼성전자 (005930) | SK하이닉스 (000660)
③ 알테오젠 — 기관 코스닥 순매수 1위, 바이오 대표주 재확인
알테오젠이 오늘도 기관 코스닥 순매수 1위를 기록하며 바이오 섹터 대표주 위상을 유지했습니다.
- 키트루다 SC 로열티 구조 완전 안착 →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
- 흑자 전환 완료 → 기관이 꾸준히 담는 코스닥 몇 안 되는 실적 기반 종목
- 바이오 섹터 전체 불씨 역할 — 중형 바이오주 임상 모멘텀 기다리는 단계
관련 종목: 알테오젠 (196170)
④ 레인보우로보틱스 — 기관 코스닥 순매수 2위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기관 코스닥 순매수 2위에 등장했습니다.
- 젠슨 황 방한 + 피지컬 AI 동맹 기대감으로 로봇 섹터 전반 관심 재부각
- KAIST 창업팀 출신, 국제 로봇 대회 탑 클래스 기술력 보유
- 단, 밸류에이션 논란 지속 (현재 PER 수만 배 수준) → 기술력은 인정하되 가격 부담 주의 필요
관련 종목: 레인보우로보틱스 (277810)
⑤ LIG넥스원(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 기관 코스피 순매수 5위 등장
기관이 LIG넥스원(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을 코스피 순매수 5위로 담으며 방산 섹터 수급 복귀 신호가 감지됐습니다.
- 스페이스X 상장(6월 말 예정) 전후 우주항공·방산 모멘텀 재부각 기대
- K-방산 글로벌 수주 지속 — 미 해군 동맹국 함정 건조 계획 수혜
- 블루오리진 발사 사고 영향 축소 → 방산 기반 우주항공주 수급 안정화
관련 종목: LIG넥스원 (079550)
⑥ 디앤디파마텍 — 기관 코스닥 순매수 5위, 바이오 확산 지속
전날 임상 결과 상한가 이후 기관 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임상 결과 호재 지속 → 기관 연속 매수
- 바이오 섹터 내 중형주 모멘텀 확산의 불씨 역할
- 김민수 대표: “이런 종목이 한두 개 더 나오면 바이오 섹터 전체가 올해 고점 재도전 가능”
관련 종목: 디앤디파마텍 (347000)
⑦ 코스닥 소외 — 언제 바뀌나
김민수 대표는 코스닥 지속 소외의 구조적 원인과 반등 시나리오를 정리했습니다.
“코스피 반도체 두 종목 합산 시총이 코스닥 전체 10배입니다. 내년 PER 5배짜리 삼성·하이닉스를 이길 숫자를 보여주는 코스닥 종목이 없어요. 지금은 주도주 집중이 맞고, 코스닥 반등은 7월 30주년 정책 행사가 분수령입니다.”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4부: 인류의 미래 —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사회
출연: 김상균 교수 (경희대) / 진행: 조진혁 아나운서, 김열매 애널리스트
① 인간은 로봇을 사랑할 수 있는가
김상균 교수는 인지과학자 관점에서 피지컬 AI가 가져올 인류 문명의 변화를 전망했습니다.
“팬덤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죠. 인간 지성을 학습한 로봇이 결에 있게 되면, 자동차나 명품 가방과 달리 인간이 사랑하는 존재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때부터 윤리, 삶의 방식, 비즈니스 모델이 어마어마하게 바뀝니다.” — 김상균 교수 (경희대)
- 지금부터 불과 수십 년 안에 ‘로봇도 인간처럼 대해줘야 하지 않나’라는 사회적 논의 발생 가능성
- 로봇이 만드는 새로운 시장: 부품 제조 → 완제품 → 학습 데이터 → 로봇 렌탈 파이낸싱 → 보험
- 14억 중국 인구가 하던 역할을 피지컬 AI 기계가 대체하는 구조적 전환이 진행 중
🏁 Key Point
- 포모 극복 — 50년 투자 관점으로 마음 다스리기 : 삼성전자 못 산 건 손해가 아니라 기회 손실. 감정적 투자로 금액 크게 늘리는 것이 진짜 위험. 다양하게 투자하고 리스크 관리하며 50년 지속이 답. (김준성 대표, 前 리먼브러더스)
- 스탑로스 원칙 — 연간 2번이 최적, 예외는 제로 : 외국계 투자은행 검증 원칙. 월간 스탑로스는 연간 목표의 1/6(15~17%). 예외 두면 무조건 나쁜 결과. 기계적 실행이 유일한 답. (김준성 대표, 前 리먼브러더스)
- 젠슨 황 방한 — 퍼포먼스보다 실무 협력이 본질 : GTC보다 방한에서 LG·네이버·SK텔레콤과 더 깊은 세부 협의 가능. 한국은 제조데이터+통신+클라우드 3박자 갖춘 피지컬 AI 최적 테스트베드. (김상균 교수, 경희대)
- 에이전틱 AI PC — 비서 시대 임박 : 기차 예약부터 결제까지 혼자 처리하는 AI 비서가 PC에 기본 탑재. 스마트폰 시대처럼 누구나 자기만의 AI 비서를 갖게 되는 시대. 메모리 수요 추가 확대 근거. (김상균 교수, 경희대)
- 피지컬 AI 춘추전국 — 희토류 공급망이 최대 리스크 : 액추에이터 핵심 자석 원재료 90% 중국산. 테슬라·현대차·한국 모두 동일한 취약점. 전략적 파트너십 설계가 기업 생존 핵심. (김상균 교수, 경희대)
- 개인 6.3조 vs 외국인 6.6조 — 역대급 대결 :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에도 이 두 주체 정면 충돌. 개인 매수 강도가 외국인 매도 거의 상쇄. 기관이 중립 유지하며 시장 방향 관망 중. (수급 데이터)
- 알테오젠 기관 1위 연속 — 바이오 대표주 위상 공고 : 흑자 전환 + 로열티 구조 안착. 코스닥에서 기관이 꾸준히 담는 거의 유일한 실적 기반 종목. (수급 데이터)
- 디앤디파마텍 기관 매수 지속 — 바이오 섹터 확산 신호 : 임상 호재 이후 기관 연속 매수. 유사 모멘텀 종목 1~2개 추가 시 섹터 전체 올해 고점 재도전 가능.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LIG넥스원 기관 복귀 — 방산·우주항공 재부각 : 기관 코스피 순매수 5위 등장. 스페이스X 상장 전후 우주항공·방산 모멘텀 재부각 기대. K-방산 글로벌 수주 지속. (수급 데이터)
- 코스닥 소외 지속 — 7월 30주년 정책이 분수령 : 코스닥 vs 코스피 시총 격차 10배로 역대 최대. 반도체 대형주 PER 5배 vs 코스닥 종목 밸류 비교 불리. 7월 1일 코스닥 30주년 정책 발표가 유일한 기대감.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출처 :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