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루에 10% 오르고 LG전자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세상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을 앞두고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은행 금리 인상 기조 공식화와 블루오리진 발사 사고까지 겹쳤습니다. 연합인포맥스 라이브(2026.6.1)에서는 매크로 리스크 점검, AI 반도체 장기 전망, 그리고 오늘의 특징주 분석을 3부로 나눠 심층 분석했습니다.
시작하기 전, 투자자별 매매 동향 먼저 봅니다.
📊 투자자별 매매동향 (2026.6.1 월요일 / 장 마감 기준)

기관 코스피 +25,264억 주도, 외국인 코스닥 +8,012억 대규모 순매수
- 개인: 코스피 +3,832억 / 코스닥 -4,863억 / 선물 +1,543억
- 기관: 코스피 +25,264억 / 코스닥 -2,914억 / 선물 -4,018억
- 외국인: 코스피 -29,116억 / 코스닥 +8,012억 / 선물 +2,018억
기관이 코스피에서 2조 5,26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여전히 매도를 이어갔으나 코스닥에서 8,012억 원을 순매수하며 바이오·로봇주에 강한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0% 급등하며 기관 1위 매수 종목으로 등장한 점이 오늘의 핵심 수급 변화입니다.

기관 순매수 TOP5 (코스피): SK하이닉스·삼성전자·NAVER·삼성전자우·현대모비스 / 순매도: SK스퀘어·LG전자·LG이노텍·SKC·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국인 순매수 TOP5 (코스피): SK스퀘어·LS ELECTRIC·두산로보틱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두산 / 순매도: SK하이닉스·LG이노텍·현대모비스·삼성전자우·NAVER
수급 핵심 포인트: 기관은 삼성전자를 강하게 매수 복귀 — 젠슨황 방한·AI PC 칩 발표 기대감 반영. 외국인은 SK스퀘어·두산로보틱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로봇·방산 중심 이동. 코스닥 로보티즈·레인보우로보틱스 기관 순매수 1~2위 — 로봇 섹터 강세 재확인.
1부: 매크로 리스크 — 금리 인상 사이클과 주식 시장의 관계
출연: 오건영 단장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 진행: 김영롱 부장 (신한자산운용 SOL ETF)
① 한국은행 금리 인상 사이클 — 올해 두 차례, 내년도 추가 가능
오건영 단장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취임 후 첫 금통위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신현송 총재가 ‘모든게 다 금리 인상 한 방향을 가르킨다’고 말했습니다. 작년에는 성장·물가 vs 금융안정·환율이 상충됐었는데, 이제 네 가지가 다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겁니다.” — 오건영 단장 (신한은행)
| 한국은행 4대 판단 기준 | 현재 상황 | 금리 방향 |
|---|---|---|
| 물가 | 전망치 2.7% → 2% 목표 초과 | 인상 ↑ |
| 성장률 | 1분기 1.7%, 연간 2.6% 전망 | 인상 ↑ |
| 금융 안정 | 부동산 시장 불안·가계부채 증가 | 인상 ↑ |
| 환율 | 1,500원대 → “좌시 않겠다” 경고 | 인상 ↑ |
- K점도표(6개월 후 기준금리 전망): 3.0% 부근에 점이 집중 → 올해 두 차례 인상
- 3.25%에도 2~3개 점 → 내년 추가 인상 가능성 열려 있음
- 시장 컨센서스: 올해 두 차례 + 내년 한두 차례 → 기준금리 3.5% 회귀 가능성
② 금리 인상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 — 단기 vs 장기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이 70%가 넘습니다. 금리 1% 올린다고 이 주식이 긴장할 이유가 없어요. 지금은 금리 이상으로 기업 성장이 강하기 때문에 시장이 흔들리지 않는 겁니다. 단, 시차를 두고 실물 경제 저변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은 중장기 리스크로 봐야 합니다.” — 오건영 단장 (신한은행)
- 단기: 반도체 이익 성장폭 > 할인율 상승폭 → 주식 시장 버팀
- 중장기: 실물 경제 저변 약화 → 기업 성장률 점진적 둔화 → 리스크 누적
- 환율 안정화 → 물가 안정 →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도움
③ 핵심 vs 위성 투자 전략 — 신흥 시장 특성을 이해하라
오건영 단장은 한국 주식 시장의 구조적 특성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신흥 시장은 꾸준히 오른다기보다 짧은 시간에 압축적으로 탁 튀는 특성이 있습니다. 작년 4월 코스피 2,290에서 지금 8,000대. 1년 2개월 만에 네 배 뛰었어요. 이런 급등을 놓치지 않기 위해 위성 포지션을 일부 가져가는 게 현명합니다.” — 오건영 단장 (신한은행)
- 핵심(Core) 투자: 미국 S&P 500 등 우상향 자산 — 안정적 비중 유지
- 위성(Satellite) 투자: 한국 주식 등 신흥 시장 — 급등 구간 포착용, 비중 조절
- 한 방향으로 과도하게 쏠리는 것보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심리적으로 안정적
2부: AI 반도체 장기 전망 — 젠슨황 방한과 AI PC 칩의 의미
출연: 박준영 소장 (산업인류학 연구소, 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원) / 진행: 김영롱 부장 (신한자산운용 SOL ETF)
① 젠슨황 방한 — 엔비디아가 한국에서 원하는 것
박준영 소장은 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원 경력을 바탕으로 젠슨황 방한의 전략적 의미를 분석했습니다.
- HBM 공급망 강화: SK하이닉스 1위 + 삼성전자 추격 → 엔비디아 입장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 필요
- AI PC 생태계 확장: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으로 NX1·N1X 칩 공개 → 한국 기업들과 파트너십 논의
- 로봇 파트너십: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에이전틱 AI + 피지컬 AI 협력 심화
-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망: 국내 소부장 기업들과의 중장기 협력 체계 구축
② AI PC 칩 공개 — SK하이닉스 LPDDR5X 1차 공급 확정
박준영 소장은 엔비디아의 AI PC 칩 NX1·N1X 공개의 반도체 업계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NX1에 SK하이닉스 LPDDR5X 128GB가 1차 공급으로 들어갑니다. HBM에 이어 저전력 메모리도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와 손을 잡은 상태입니다. 삼성전자가 추격하는 구조이지만, 지금 당장은 SK하이닉스가 확실한 우위입니다.” — 박준영 소장 (산업인류학 연구소)
| 구분 | 내용 | 한국 영향 |
|---|---|---|
| AI PC 칩 NX1 | ARM 설계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앱 지원 | SK하이닉스 LPDDR5X 128GB 1차 공급 확정 |
| 온디바이스 AI 성능 | 기존 대비 10배 이상, 인텔 대비 1.8~2.8배 | 메모리 수요 구조적 확대 |
| 경쟁사(인텔·AMD) 주가 하락 | 소비자 시장(B2C) 경쟁 우려로 급락 | 잘못된 해석 — 서버용(B2B)은 별개 |
| ARM 설계 | 칩 설계 수수료 수취 |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확장 |
“인텔·AMD 주가가 빠지는데 이건 잘못된 해석입니다. AI PC가 소비자 시장에서 경쟁한다고 해서 서버용 CPU 시장이 위협받는 건 아니거든요. B2B와 B2C는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오히려 하락 시 매수 기회입니다.” — 박준영 소장 (산업인류학 연구소)
관련 종목: SK하이닉스 (000660) | 삼성전자 (005930)
3부: 오늘의 특징주 — 로봇·우주항공·반도체 전략
출연: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민재기 팀장 (KB증권 PRIME CLUB) / 진행: 김영롱 부장 (신한자산운용 SOL ETF)
① 로봇 섹터 — 올해 계속 간다, 매크로 무관
민재기 팀장은 로봇 섹터를 매크로 이슈와 무관한 독립적 성장 테마로 규정했습니다.
“로봇은 올해 계속 갑니다. 금리 이슈나 매크로 이슈와 크게 관계없어요. 거기서 흔들린다면 매수 기회입니다. 아틀라스는 지금 500개 이상 기업에서 요청 중이고, 유닛트리(중국 로봇)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 민재기 팀장 (KB증권 PRIME CLUB)
| 로봇 구분 | 아틀라스 (보스턴다이나믹스) | 유닛트리 (중국) |
|---|---|---|
| 수요 | 500개사 이상 기업 요청 — 글로벌 산업 시장 | 확장성 제한 |
| 정치적 리스크 | 없음 — 미국 기반 | 미국 중국 로봇 규제 법안 예정 → 압박 |
| 기술 완성도 | 산업 현장 즉각 투입 가능 | 제한적 |
관련 종목: 현대차 (005380) | 현대모비스 (012330) | 로보티즈 (108490)
② 현대차 그룹 —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가속
민재기 팀장은 현대차 그룹 안에 “보석 같은 종목”이 있다고 언급하며 그룹 전반의 재평가를 강조했습니다.
- HMGMA(알메) 훈련 센터: 기업 500개사 요청 → 2028년 상용화 가속
- 디지털 트윈 연동 → 삼성SDS·LG CNS 움직임 동반
- HSBC·CLSA: 현대차에 ‘플랫폼’ 단어 공식 적용, PER 13배→18배 상향
- 현대모비스: 로봇 핵심 부품(액추에이터) 담당 — 지속 관심 유지
“현대차 그룹 안에서 꾸준히 보신 분들은 아실 보석 같은 종목이 있습니다. 현대차가 자동차 회사에서 로봇·자율주행·AI 플랫폼 기업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그룹 내 핵심 부품 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받습니다.” — 민재기 팀장 (KB증권 PRIME CLUB)
관련 종목: 현대모비스 (012330)
③ 삼성전자 +10% 급등 — AI PC 칩 + 젠슨황 방한 복합 모멘텀
오늘 코스피 최대 화제는 삼성전자의 10% 급등이었습니다.
- 젠슨황 방한 앞두고 삼성전자·엔비디아 HBM 협력 기대감 급등
- NX1 AI PC 칩 공급 관련 삼성전자 낸드·D램 참여 가능성 기대
- 기관 코스피 순매수 2위로 복귀 — 반도체 내 삼성전자 재조명
- SK하이닉스 vs 삼성전자 선택 고민 → ETF(탑투·SOL) 추천
“삼성전자냐 SK하이닉스냐 고민하지 마세요. 반반 씩 들고 있으면 됩니다. 둘 다 없으면 ETF로 접근하는 게 가장 현명합니다.” — 민재기 팀장 (KB증권 PRIME CLUB)
④ 코스닥 소외 — 삼성전자·SK하이닉스 PER 5배 vs 코스닥 종목 밸류
김민수 대표는 코스닥이 계속 소외되는 구조적 이유를 명확히 짚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PER이 5배입니다. 이걸 이길 만한 숫자를 보여주는 코스닥 종목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아무리 정책적 기대감이 있어도 자금이 넘어오지 않는 겁니다.”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코스닥 반등의 3대 조건: 돈(국민성장펀드 직접 투자 부족) + 심리(쏠림 지속) + 정책(7월 1일 코스닥 30주년 행사 기대)
- 알테오젠: 기관 코스닥 순매수 3위 — 바이오 대표주 수급 지속
- 에코프로비엠: 기관 코스닥 4위 — 2차전지 관심 재부각
- 삼천당제약: 기관 코스닥 5위 신규 등장 — 바이오 섹터 확산 신호
관련 종목: 알테오젠 (196170) | 에코프로비엠 (247540) | 삼천당제약 (000520)
⑤ 우주항공 — 블루오리진 사고 후 전략 재정비
민재기 팀장은 블루오리진 발사 사고와 한우로스페이스 폭발 사고가 겹친 오늘의 우주항공주 급락에 대해 차분한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우주항공은 올라갈 때 더 강하고, 빠질 때 덜 빠지는 주도주 특성을 보여왔습니다. 오늘 조정은 블루오리진 사고 뉴스가 스페이스X까지 연결된 과도한 반응입니다. 스페이스X 자체에 문제가 없으면 방산 연결 우주항공주는 다시 반등할 겁니다.” — 민재기 팀장 (KB증권 PRIME CLUB)
- 블루오리진 엔진 결함 → 복구에 수개월 소요 → 스페이스X 반사 수혜 가능성
- 한우로스페이스 천무 관련 폭발 사고 → 국내 고체연료 방산 일부 영향
- 전략: 스페이스X 상장 전 반등 시 국내 순수 우주항공주 비중 축소
- 스페이스X 상장(6월 말 예정) 후 차익 실현 → 1~1.5개월 후 재진입 기회
- 방산 연결 우주항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수주 기반이 탄탄 → 상대적으로 안정적
관련 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 Key Point
- 한국은행 금리 인상 사이클 — 네 가지 기준이 한 방향 : 물가·성장·금융안정·환율 모두 인상 방향. 작년과 달리 상충 없음. 올해 두 차례 + 내년 추가 인상 가능성. 기준금리 3.5% 회귀 컨센서스. (오건영 단장, 신한은행)
- 금리 인상이 주식 꺾는다는 것은 단기적 관점 :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70%. 금리 1% 인상보다 기업 이익 성장폭이 훨씬 크다. 단, 시차를 두고 실물 경제 저변 약화 리스크는 중장기 모니터링 필요. (오건영 단장, 신한은행)
- 핵심+위성 포트폴리오 — 신흥 시장 급등 놓치지 말 것 : 한국 주식은 신흥 시장 특성상 짧은 기간에 압축 급등. 미국 우상향 자산(핵심)에 한국 주식(위성) 비중 병행. 포모 방지. (오건영 단장, 신한은행)
- 엔비디아 AI PC 칩 NX1 — SK하이닉스 LPDDR5X 128GB 1차 공급 : HBM에 이어 저전력 메모리도 SK하이닉스 독점 공급. 온디바이스 AI 성능 기존 대비 10배 이상. AI PC 시장 확산 시 메모리 수요 추가 폭발. (박준영 소장, 산업인류학연구소)
- 인텔·AMD 급락 = 잘못된 해석, 매수 기회 : B2C AI PC 경쟁 때문에 B2B 서버 CPU가 위협받는 건 아님. 양쪽 시장 분리해서 봐야 함. 하락 시 오히려 미국 반도체 매수 기회. (박준영 소장, 산업인류학연구소)
- 삼성전자 +10% — 젠슨황 방한 + AI PC 공급 복합 모멘텀 : 기관 코스피 2위 복귀. HBM 협력 기대 + NX1 참여 가능성.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고민 → 반반 또는 ETF가 최선. (민재기 팀장, KB증권)
- 로봇 — 올해 계속, 매크로 무관, 조정 = 매수 : 아틀라스 기업 요청 500개 이상. 중국 로봇 규제 법안 예고로 옵티머스·아틀라스 상대적 수혜. 현대차·현대모비스 매크로 조정 시 분할 매수. (민재기 팀장, KB증권)
- 코스닥 소외 구조 지속 — 7월 30주년 행사가 분수령 : 내년 PER 5배짜리 반도체 대형주를 이길 코스닥 종목 부재. 7월 1일 코스닥 개장 30주년 정부 정책 발표가 유일한 기대감. 알테오젠·삼천당제약 기관 수급 지속.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우주항공 — 스페이스X 상장 전 반등 시 비중 축소 권고 : 블루오리진 사고 → 스페이스X 반사 수혜 가능. 한우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 국내 방산 연결주 단기 영향. 상장 후 1~1.5개월 주춤 → 재진입 기회. (민재기 팀장, KB증권)
- 외국인 코스닥 8,012억 순매수 = 로봇·바이오 관심 : 두산로보틱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상위. 로보티즈·레인보우로보틱스 기관 코스닥 1~2위. 반도체 외 섹터 수급 확산 신호. (수급 데이터)
출처 :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