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역사적인 날이 왔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8,000포인트를 돌파했고, 삼성전자 30만 원, SK하이닉스 200만 원을 동시에 넘어섰습니다. 내일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도 출시됩니다. 연합인포맥스 라이브(2026.5.26)는 이 역사적인 날을 기념해 4부 특별 편성으로 외국인 수급의 본질, 금리 리스크, 비트코인, 그리고 기판 밸류체인까지 심층 분석했습니다.
시작하기 전, 투자자별 매매 동향 먼저 봅니다.
📊 투자자별 매매동향 (2026.5.26 화요일 / 15:30 기준)

기관 코스피 +9,111억 순매수, 외국인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 개인은 코스닥 순매수 전환
- 개인: 코스피 -6,167억 / 코스닥 +2,241억 / 선물 +197억
- 기관: 코스피 +9,111억 / 코스닥 -337억 / 선물 +513억
- 외국인: 코스피 -1,839억 / 코스닥 -1,477억 / 선물 -640억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839억으로 매도 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기관(+9,111억)이 코스피를 주도하며 8,000선 돌파를 이끌었고, 개인은 코스닥으로 2,241억을 순매수하며 코스닥을 지지했습니다.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 축소가 오늘의 가장 중요한 수급 변화입니다.

기관 순매수 TOP5 (코스피): SK하이닉스·삼성전자·HD현대중공업·현대모비스·현대차 / 순매도: 삼성전기·LG에너지솔루션·효성중공업·SKC·한미반도체

외국인 순매수 TOP5 (코스피): 삼성전자·한화오션·현대차·두산·LS ELECTRIC / 순매도: SK하이닉스·삼성전기·현대모비스·LG이노텍·효성중공업
수급 핵심 포인트: 기관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 반도체 투톱 집중 매수.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위로 매수하면서 SK하이닉스·삼성전기는 매도 — 반도체 내 분리 전략 지속. 두산·한화오션·LS ELECTRIC 등 인프라·방산 외국인 매수 지속.
1부: 외국인 13거래일 연속 매도 — 오해했다
출연: 이경수 수석연구위원 (하나증권) / 진행: 조진혁 아나운서, 김열매 애널리스트
① 외국인은 “강제 매수”를 당하고 있다 — 핵심 논리
이경수 위원은 오늘 방송에서 “외인 너이 자식 오해했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외국인 수급의 본질을 설명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아무것도 안 하고 주가만 올라갔습니다. 코스피가 올해 두 배 올랐고 외인들이 가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이 코스피 상승률보다 더 높게 오르다 보니 자기들 포트폴리오 내 한국 비중이 강제로 급등한 겁니다. 이걸 줄이려고 판 거지, 한국을 떠나는 게 아닙니다.” — 이경수 수석연구위원 (하나증권)
| 구분 | 내용 |
|---|---|
| 외국인 연초 지분율 | 36% |
| 현재 지분율 | 40% (90조 이상 팔았는데도 상승) |
| 지분율을 36%로 유지하려면 | 올해 최소 250조 이상 팔았어야 함 → 실제 90조만 팔았으니 비중 확대 의견인 것 |
| MSCI 코리아 구성 종목 | 코스피 200+여개 중 고작 90개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도주 비중 압도적 |
| 원달러 환율 효과 | 달러 기준으로는 코스피 상승률보다 외국인 성과가 더 높음 |
② 2020~2021년과 지금의 결정적 차이
이경수 위원은 코로나 직후 사례와 현재를 비교해 외국인 매도의 성격이 다름을 증명했습니다.
- 2020~2021년: 외국인 44조 순매도 → 지분율도 38%에서 30%로 동반 하락 → 진짜 이탈
- 현재: 90조 순매도 → 지분율은 오히려 36% → 40%로 상승 → 이탈이 아닌 비중 조절
“외인들이 팔면서 지분이 올라가는 구조는 한국 주식에 대한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건 철저하게 중립 이상의 스탠스입니다.” — 이경수 수석연구위원 (하나증권)
③ MSCI 이머징 리뷰 결과 — 한국 1~2위권 진입
5월 중순 MSCI 이머징 리뷰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 이머징 내 비중 순위: 1위 대만, 2위 한국 (기존 중국·인도 → 완전 역전)
- 한국 비중: 15~16% → 현재 약 20%로 4%p 급등
- 5월 말 종가 기준 리밸런싱 진행 → 패시브 1.5조 + 액티브(패시브 5배 이상) = 상당한 수급 모멘텀
- 대만에서도 동일한 외국인 매도세 관찰 중 → 글로벌 공통 현상
④ MSCI 선진지수 워치리스트 — 6월 중순 분수령
- 6월 중순~말 워치리스트 등재 가능성 높음 (과거보다 훨씬 많은 조건 충족)
- 핵심 조건: 외환시장 24시간 개방 (7월 시행 예정) + 영문 공시 개선
- 등재 후 1~2년 모니터링 → 선진지수 편입 시 대규모 패시브 자금 유입
- 과거 2009~2014년에도 워치리스트에 있었으나 이번은 실질 조건 충족이 다름
관련 종목: 삼성전자 (005930) | SK하이닉스 (000660)
2부: 금리 리스크 — 주식 시장에 얼마나 위협적인가
출연: 곽상준 대표 (매트릭스투자자문) / 진행: 조진혁 아나운서, 김열매 애널리스트
① 지금 금리 상승은 원인인가, 결과인가
곽상준 대표는 현재 금리 상승이 주가를 꺾는 원인이 아닌 강한 성장의 결과임을 강조했습니다.
- 기업 이익 증가 기대폭 > 할인율 상승폭 → 주가는 오히려 상승 지속 가능
- 단기 금리 안정 + 장기 금리 상승 = 인플레 지속 + 긴축 억제 → 주식 선호 환경
- 연준 케빈 워시 체제에서 금리 인하 속도는 느리겠지만 인상 재개 가능성도 낮음
- 현재 AI 사이클에서 빅테크 기업들이 연준보다 더 중요한 시대 → 엔비디아 케펙스가 금리보다 더 중요
② 레버리지 ETF(5/27 출시) — 기회인가 위험인가
| 항목 | 내용 |
|---|---|
| 출시 종목 | 삼성전자 2배 레버리지 ETF,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 |
| 대기 수요 | 연휴 기간에도 사전 교육 수강자 폭주 |
| 메커니즘 | ETF 매수 → 운용사 현물 매수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급 자동 강화 |
| 투자 시 주의사항 | 장기 투자 금지. 단기 파생상품으로 인식. 눌림목 진입 후 5~7% 수익 시 회수 |
| 인버스 ETF | 변동성 장세에서 양방향 대응 고려. 단기 헤지 용도 |
3부: 비트코인 현황 — 횡보의 이유와 향방
출연: 김동환 대표 (원더프레임) / 진행: 조진혁 아나운서, 김열매 애널리스트
①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 — 공포인가 일반 조정인가
김동환 대표는 최근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 보도에 대해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습니다.
- 비트코인 ETF 일시적 자금 유출: 차익실현 + 리밸런싱 성격으로 판단
- 비트코인 횡보 배경: 글로벌 금리 불안 + 위험자산 선별 환경에서 주식으로 자금 집중
- 최근 반등 흐름 재개 → 구조적 수요(기관 보유 확대)는 변함없음
- 스페이스X 상장(6월 10일) 등 이벤트 드리븐 모멘텀으로 디지털 자산 관심 재점화 가능성
4부: 기판 밸류체인 전면 분석 — 삼성전기·LG이노텍을 넘어서
출연: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박현상 이사 (주머니투자자문) / 진행: 조진혁 아나운서, 김열매 애널리스트
① 기판 슈퍼사이클 — 왜 지금 이 섹터인가
김민수 대표는 기판 밸류체인이 폭발적으로 주목받는 구조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레노버가 실적 발표에서 하반기 AI PC·AI 노트북에 탑재되는 MPU(AI 프로세서)가 들어오면 MLCC가 2.5~3배 더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서버용, AI PC용, 전장용까지 겹치면서 MLCC 수요가 사방에서 터지고 있습니다.”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기판 종류 | 대표 용도 | 주요 수혜 종목 | 특징 |
|---|---|---|---|
| FCBGA (플립칩 기판) | CPU·GPU 고밀도 기판 | 이비덴(일본), 무라타, 삼성전기, LG이노텍 | 공급 비탄력적 → 쇼티지 구조 |
| ABF 기판 | 인텔·AMD·엔비디아 CPU·GPU | 이비덴 압도적 우위 → 대덕전자, 심텍 | 아지노모토가 소재 독점 |
| 메모리 기판 | HBM·DDR5 등 메모리 패키징 | 심텍, TLB, 해성DS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요 연동 |
| MLB (다층기판) | 구글 TPU 연동 | 세미코 등 MLB 전문업체 | 상대적 저평가 → 기회 구간 |
| 연성 기판(FPCB) | 스마트폰·모바일 디바이스 | BH (애플 납품) | AI폰 확산으로 올해 실적 폭발 전망 |
② 삼성전기 PBR 10배 — 거품인가 정당한 밸류인가
김민수 대표는 삼성전기의 밸류에이션 급등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삼성전기 PBR이 10배를 넘어갑니다. 한때 1.5배에 들어오면 IT 고점이라 했는데 지금 MLCC 가격 상승 + FCBGA 수요 폭발 + AI PC 수요까지 겹치면서 실적 상향이 계속 나오다 보니 밸류가 폭발하는 겁니다.”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2028년 예상 영업이익 3조 중반 → 시총 117조 기준 PER은 여전히 합리적 수준
- LG이노텍 2028년 예상 영업이익 1조 중반 → 시총 25조로 삼성전기 대비 저평가 → 격차 좁히기 진행 중
- 유리기판(2027~2028년 양산 예정) + 로봇 연동 밸류는 아직 주가에 미반영 → 추가 업사이드 존재
관련 종목: 삼성전기 (009150) | LG이노텍 (011070)
③ 심텍 —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기판주의 현재
박현상 이사는 심텍의 역사적 맥락과 현재 포지션을 설명했습니다.
“심텍은 2~3년 전 대규모 투자 이후 8,000원까지 갔었습니다. 그때 다들 ‘망한다’고 했는데 그 증설 물량이 지금 이 AI 사이클에서 딱 호기를 맞이한 겁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지금 또 증설 중입니다.” — 박현상 이사 (주머니투자자문)
- 심텍·TLB: 증설 2027~2028년 완료 예정 → 반도체 호황 최소 그때까지 지속 전망
- 대덕전자·TLB: 증설 중 → 현재도 물량 모자라는 상황에서 추가 확장 = 강력한 호재 신호
- 기판 쇼티지 구조: 공급 비탄력적 + 수요 폭발 → HBM·DDR5·LPDDR5 전방위 수혜
관련 종목: 심텍 (036710) | 대덕전자 (096760)
④ 기판 장비주 — 기가비스·네오티스 조용한 강세
김민수 대표는 기판 제조 장비 업체들의 꾸준한 강세에 주목했습니다.
- 기가비스: 기판 검사 장비 전문. 추지 않고 조용히 지속 상승 중
- 네오티스: 기판 관련 장비. 확장세 꾸준히 유지
- 이비덴(일본) 올해 200% 이상 상승 → 기판 슈퍼사이클의 글로벌 증거
⑤ 코스닥 — 아직 우호적으로 보기 어렵다
김민수 대표는 코스닥에 대해 단호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코스피가 만 포인트 간다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주도할 것이고, 조정이 나온다면 코스닥이 더 많이 빠질 겁니다. 어느 쪽이든 주도주를 몰아가는 게 코스닥 분산보다 낫습니다.”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코스닥은 상승 시 삼성·하이닉스보다 덜 오르고, 하락 시 더 많이 빠지는 구조
- 오늘 코스닥: 오전 급등 후 장 후반 꼬리 달림 → 수급 약함 확인
- 국민성장펀드 기대감 → 그것만으로 코스닥 지속 상승은 부족
- 차라리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도주 집중이 현실적 전략
관련 종목: SK하이닉스 (000660) | 삼성전자 (005930)
🏁 Key Point
- 코스피 8,000 역사적 돌파 — 삼성전자 30만·SK하이닉스 200만 동시 달성 : 코스피 역사상 4,000→8,000 단 6개월. 기관 9,111억 주도. 외국인 매도 규모 크게 축소. 이 모든 수급이 레버리지 ETF 출시 전날에 나왔다는 점이 핵심. (수급 데이터)
- 외국인 매도 = 비중 확대의 다른 표현 : 90조 팔았는데 지분율은 36%→40%로 상승. 250조 팔아야 지분율 유지 가능한데 90조만 판 것은 사실상 비중 확대. 한국 이탈이 아닌 리밸런싱 매도. (이경수 위원, 하나증권)
- MSCI 이머징 한국 비중 15%→20% 급등 — 대만과 공동 1~2위 : 5월 말 리밸런싱 진행 → 패시브 1.5조 + 액티브(5배 이상) = 수급 모멘텀 강화 가능. 기존 중국·인도 중심에서 대만·한국 중심으로 이머징 재편. (이경수 위원, 하나증권)
- MSCI 선진지수 워치리스트 6월 분수령 : 외환시장 24시간 개방(7월 예정) 등 핵심 조건 충족. 등재 후 1~2년 모니터링 → 선진지수 편입 시 대규모 패시브 자금 유입 구조 완성. (이경수 위원, 하나증권)
- 삼성전기 기판 밸류 폭발 — PBR 10배의 근거 : MLCC(AI 서버·AI PC·전장 동시 수요 폭발) + FCBGA 쇼티지 구조. 2028년 영업이익 3조 중반 전망. 유리기판·로봇 밸류는 아직 미반영 → 추가 업사이드.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LG이노텍 — 삼성전기 대비 저평가 해소 중 : 2028년 영업이익 격차 2배인데 시총 격차는 4배 이상 → 비교 매수 유입. 3분기 애플 아이폰 카메라 모듈 + 폴더블 수혜로 실적 폭발 전망.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심텍·TLB·대덕전자 — 증설이 호재인 이유 : 2027~2028년 완료 예정 증설 = 그때까지 수요가 확실하다는 신호. 현재도 물량 모자란 쇼티지 구조에서 증설 = 선제적 호재. (박현상 이사, 주머니투자자문)
- 기판 장비주 — 기가비스·네오티스 조용한 강세 지속 : 화려하지 않지만 꾸준히 우상향. 이비덴(일본) 올해 200% 상승이 기판 슈퍼사이클의 글로벌 증거. 국내 장비주도 동반 수혜 가능.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레버리지 ETF(5/27) — 단기 파생으로만 활용 : 수급 모멘텀은 있지만 장기 투자는 절대 금물. 눌림목 진입 후 5~7% 수익 시 회수. 인버스 ETF도 염두에 두고 양방향 대응 준비. (곽상준 대표, 매트릭스투자자문)
- 코스닥은 아직 주도주보다 불리 : 오전 급등 후 꼬리 달림으로 수급 약함 확인. 상승장에서도 덜 오르고 조정장에서 더 빠지는 구조. 국민성장펀드 기대만으로는 지속 상승 어려움. 주도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이 현실적.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출처 :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