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셀인메이(Sell in May)”라는 증시 격언이 무색하게 한국 코스피는 5월 한 달간 무려 +28.45%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상승률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전체 상장 종목의 약 80%는 연초 대비 마이너스라는 극단적 쏠림이 공존하는 복잡한 장세입니다. 연합인포맥스 라이브(2026.5.29)에서는 5월 증시 결산과 함께 미국 금리 상승의 진짜 원인, 채권과 주식의 관계, 그리고 6월 투자 전략을 심층 분석했습니다.
시작하기 전, 투자자별 매매 동향 먼저 봅니다.
📊 투자자별 매매동향 (2026.5.29 금요일 / 장 마감 기준)

기관 코스피 +23,699억 강한 순매수, 개인은 코스피 차익실현·코스닥 집중
- 개인: 코스피 -13,916억 / 코스닥 +3,107억 / 선물 +628억
- 기관: 코스피 +23,699억 / 코스닥 -3,008억 / 선물 -8,168억
- 외국인: 코스피 -10,564억 / 코스닥 -148억 / 선물 +7,627억
5월 마지막 거래일 기관이 코스피에서 +2.4조를 강하게 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습니다. 개인은 코스피에서 차익 실현하며 코스닥(+3,107억)으로 이동했습니다. 외국인은 선물(+7,627억)에서 대규모 롱 포지션을 취하며 6월 상승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기관 순매수 TOP5 (코스피): 삼성전자·현대차·NAVER·SK스퀘어·현대모비스 / 순매도: 한미반도체·SK하이닉스·DB하이텍·삼성전기·LS
코스닥 기관 순매수: 알테오젠·두산테스나·디앤디파마텍·펩트론·에코프로 / 순매도: 리노공업·이오테크닉스·원익IPS·파두·주성엔지니어링
수급 핵심 포인트: 기관이 삼성전자·현대차·NAVER 등 소외주를 대거 매수하며 5월 마지막 날 리밸런싱. 반면 SK하이닉스·삼성전기 등 주도주는 차익 실현 매도. 코스닥 바이오(알테오젠·디앤디파마텍·펩트론) 기관 매수 지속 — 바이오 섹터 관심 유지.
5월 증시 결산 — 코스피 +28.45%, 글로벌 1위의 이면
진행: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5월 글로벌 증시 성과표
| 순위 | 지수 | 5월 수익률 |
|---|---|---|
| 🥇 1위 | 한국 코스피 | +28.45% |
| 2위 |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 +22% |
| 3위 | 대만 가권 | +14.9% |
| 4위 | 일본 닛케이 | +12% |
| 하위 | 미국 나스닥 | +8.14% |
| 꼴찌권 | 한국 코스닥 | -9.86% |
“코스피 +28%, 코스닥 -10%. 극단적인 양극화입니다. 그리고 전체 상장 종목의 약 80%는 연초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좋은 장인지 나쁜 장인지 포트폴리오가 무엇이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1부: 금리 걱정 그만하고 주도주 들어가라 — 그 이유
출연: 문홍철 자산전략팀장 (DB증권) / 진행: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① 오늘의 결론 — 금리 걱정 마시고 AI 주도주 들어가세요
“금리가 걱정되서 지금 AI 주도주 못 들어가고 계신 분들께 결단을 드리겠습니다. 결론은 금리는 더 이상 걱정 안 하셔도 된다. AI 테마 주도주, 지금이라도 빨리 들어가세요.” — 문홍철 자산전략팀장 (DB증권)
② 미국 장기금리 상승의 진짜 원인 — 뉴스와 다른 이야기
문홍철 팀장은 최근 미국·일본·영국·한국 국채 금리가 동반 급등한 진짜 원인이 뉴스에 나오는 것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 구분 | 시황 뉴스에서 얘기하는 원인 | 문홍철 팀장의 분석 |
|---|---|---|
| 미국 국채 금리 상승 | 인플레이션 우려, 정부 재정 적자 우려 | 오일 수입 신흥국들의 외화보유액(미 국채) 강제 매도 |
| 일본·영국 국채 금리 급등 | 다카이치 재정 지출 우려, 영국 정치 불안 | 연기금·보험사의 자산-부채 만기 불일치(ALM) 문제 |
③ 오일 수입 신흥국의 미 국채 강제 매도 메커니즘
“전쟁 이후 석유를 수입하는 신흥국들의 통화 가치가 대폭 하락했습니다. 자국 통화를 방어하려면 달러를 팔아야 하고, 가장 편한 달러 조달 방법은 보유 중인 미 국채를 매도하는 겁니다. 이게 미국 장기금리 상승의 핵심 원인입니다.” — 문홍철 팀장 (DB증권)
- 오일 수입 이머징 마켓 국가들의 3월 미 국채 매도: 약 600억 달러
- 4월·5월은 환율 불안이 더 심해 매도 규모 더 컸을 것으로 추정
- 일본 포함 시 규모 추가 확대 (일본은 통계에서 제외된 별도 케이스)
- 결론: 인플레이션이나 재정 우려가 아닌 수급 강제 매도가 원인 → 이 매도는 영구적이지 않음
④ 일본·영국 국채 금리 급등의 진짜 원인 — ALM 문제
- 연기금·보험사 자산: 채권 만기 평균 10년
- 연기금·보험사 부채(보험·연금 지급): 만기 30~40년
- 일본·영국은 규제가 엄격해 부채 만기를 실제(30~40년)에 맞게 측정 → 자산-부채 만기 갭 극단적으로 큼
- 장기금리 상승 시 부채 현재가치 하락 → 부채비율 개선 → 역설적으로 장기채 추가 매수 유인 감소 → 단기 금리 추가 상승 유발
- 결론: 재정 문제가 아닌 규제에 따른 기계적 ALM 조정이 원인
⑤ 금리 상승이 주가를 못 꺾는 이유
“이번 금리 상승은 인플레나 재정 문제 때문이 아닙니다. 강제 수급 매도입니다. 이 요인이 사라지면 금리는 안정됩니다. 그동안 기업 이익이 금리 할인율 상승을 압도하고 있어 주가는 버팁니다. 금리 때문에 못 들어오고 계신 분들은 지금 들어가도 됩니다.” — 문홍철 팀장 (DB증권)
관련 종목: 삼성전자 (005930) | SK하이닉스 (000660)
2부: 6월 전략 — 주도주와 소외주 사이에서
출연: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서용원 차장 (SK증권 이천PB센터) / 진행: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① 수급으로 본 6월 — 기관 ETF가 움직이는 방향을 보라
김민수 대표는 외국인과 기관 수급의 특성을 구분해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지수 연동 종목들 비중 조절, 기관들은 ETF 자금이 들어오니까 시가총액 상위 종목부터 매수. 수급 참고하실 때는 기관 매매를 보시는 게 좋고, 특화된 액티브 방향은 상호펀드가 더 잘 맞습니다.”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외국인: 지수 비중 조절 성격 + 방산·조선 등 일부 섹터 개별 매수 병행
- 기관: ETF 자금 유입 → 시총 1~5위부터 자동 매수 → 반도체 주도 지속
- 상호펀드(액티브): 바이오(알테오젠·디앤디파마텍·펩트론)로 이동 중
- 반도체 소부장(이오테크닉스·리노공업·ISC·원익IPS·심텍): 빠지니까 외국인이 사고 있음 → 코스닥 반등 시 선봉 역할 기대
② 소외된 AI 관련주 — 이제 따라잡기 타이밍
김민수 대표는 AI 테마와 관련 있으면서도 그동안 못 갔던 종목들이 이제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진단했습니다.
“고집 피우지 말고 지금이라도 한번 움직여 보세요. AI 테마 관련이 있으면서 그동안 못 갔던 종목들이 이제 뜨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수급이 들어오는지 한번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 김민수 대표 공통 의견
③ 네이버·카카오 — 아직은 시기가 아니다
김민수 대표는 오늘 젠슨 황 방한 소식과 정부 AI 개발 계획 수혜로 네이버·카카오가 급등했으나 지속성에 의문을 표했습니다.
- 키움증권 리포트: 목표가 하향 + 투자의견 아웃폼→바이 상향 — 단기 반등 기회, 본질적 AI 경쟁력은 아직 미흡
- AI 비즈니스에서 오픈AI·앤트로픽 등 미국 기업 독주 → 네이버·카카오 AI 클라우드 경쟁력 제한적
- 네이버 쇼핑 매출 긍정적이나 AI·클라우드 부문은 미흡 → 목표가 하향 근거
- LG CNS·삼성SDS: 그룹 내 생태계 + SI 역할 → 네이버·카카오보다 차별화
관련 종목: NAVER (035420) | 카카오 (035720)
④ 코스닥 소부장 — 반등 타이밍과 선봉 종목
김민수 대표는 코스닥 소부장의 반등 조건과 타이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 반등 조건: 하반기 삼성·SK하이닉스 실적이 일본 소부장이 먼저 보여준 것처럼 서프라이즈를 확인해야 함. 7월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가 분수령
- 선봉 종목군: OSAT(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관련 종목들이 먼저 올라올 가능성. 일반 소부장보다 EPS 상승이 더 가파를 것으로 예상
- 주의: 저항대까지 올라오면 멈추는 일반 종목 vs 하반기 실적 연결 확인된 종목은 저항 돌파 가능
관련 종목: 이오테크닉스 (039030) | 리노공업 (281740) | 심텍 (036710)
3부: 오늘의 특징주 — 효성중공업·기아·바이오
출연: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서용원 차장 (SK증권 이천PB센터) / 진행: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① 효성중공업 — LS 신뢰성 문제 반사 수혜 + 액면분할 기대
서용원 차장은 전력주 중에서 효성중공업을 주목 종목으로 제시했습니다.
“LS일렉트릭이 기재 오류 이슈로 신뢰성 문제가 생겼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아직 조정받지 않았고, 액면분할도 아직 안 했습니다. 액면분할과 함께 거래 정지 후 재개 시 기쁜 날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 서용원 차장 (SK증권 이천PB센터)
- LS 신뢰성 이슈 반사 수혜: LS일렉트릭 기재 오류 발생 → 투자자 신뢰 이탈 → 효성중공업으로 수급 이동 가능성
- 액면분할 미실시: LS일렉트릭은 분할 후 사고 발생. 효성중공업은 아직 미분할 → 분할 이벤트 남아있음
- 밸류에이션: 전력인프라 섹터 내 상대적으로 저평가 구간 유지
- 전력 설비 수요 구조적 성장(AI 데이터센터 + 전력망 현대화) = 장기 수혜 유효
관련 종목: 효성중공업 (004800)
② 기아 — 선행 PER 7배, 엔비디아 자율주행 연동의 숨겨진 가치
김민수 대표는 기아를 현대차보다 더 저평가된 자동차 + AI 플랫폼 복합 종목으로 제시했습니다.
“기아 선행 PER이 7배, PBR 1배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 시장 점유율 최초 4% 돌파. 현대차보다 판매량도 좋은데 더 싸요. 거기에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연동을 내년부터 레벨2로 내놓기 시작합니다. 이게 묻히면 LG전자처럼 한번 올라갈 수 있습니다.”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항목 | 기아 | 현대차 |
|---|---|---|
| 선행 PER | 약 7배 | 약 10배 |
| PBR | 약 1배 | 약 1.3배 |
| 글로벌 시장점유율 | 최초 4% 돌파 (현대차보다 호조) | 선방 수준 |
| AI·자율주행 | 엔비디아 ADAS 연동 레벨2 내년 출시 | 엔비디아 +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 |
| 로봇·피지컬AI | 준비 중 (인베스터 데이 발표) | 아틀라스 완성도 높음 |
“자율주행도 큰 틀에서 피지컬 AI입니다. 기아가 엔비디아와 함께 뭔가 보여주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LG전자처럼 한번 탁 치고 올라가는 흐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밸류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관련 종목: 기아 (000270)
③ 바이오 — 상호펀드 자금 유입 지속, 알테오젠·펩트론·디앤디파마텍
김민수 대표는 바이오 섹터로 상호펀드(액티브 기관)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음을 수급으로 확인했습니다.
- 알테오젠: 기관 코스닥 순매수 1위 지속. 키트루다 SC 로열티 구조 안착 + 흑자 전환
- 디앤디파마텍: 기관 코스닥 순매수 3위. 임상 호재 이후 기관 지속 매수
- 펩트론: 기관 코스닥 순매수 4위 신규 등장. 지속형 제제(펩타이드 기반) 바이오 기업. 기관 선제 진입
- 바이오 섹터 확산 신호: 알테오젠 중심에서 중형 바이오주로 기관 매수 다양화 중
관련 종목: 알테오젠 (196170) | 펩트론 (087010) | 디앤디파마텍 (347000)
④ 삼성전자 우선주 — 보통주 괴리율 10년 만에 최대
김민수 대표는 오늘 외국인이 삼성전자우를 강하게 매수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 괴리율이 10년 만에 최대로 벌어진 상태
- 외국인: 삼성전자우 코스피 순매수 1위 — 괴리율 수렴 기대 차익 거래
- 우선주는 의결권 없는 대신 배당 우선 → 주주환원 강화 국면에서 매력 부각
관련 종목: 삼성전자우 (005935)
🏁 Key Point
- 5월 코스피 +28.45% — 글로벌 1위, 그러나 80%는 마이너스 : 극단적 쏠림의 민낯.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전체를 끌어올리는 동안 나머지 종목은 소외. 보유 종목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갈린 5월. (이진우 소장, GFM투자연구소)
- 금리 걱정 그만, 지금 들어가세요 : 미 장기금리 상승의 원인은 인플레·재정이 아닌 오일 수입 신흥국 강제 매도. 이 수급 압박이 해소되면 금리 안정. 기업 이익이 할인율 상승을 압도하는 구조 유지. (문홍철 팀장, DB증권)
- 미 국채 금리 상승 = 신흥국 외화보유액 강제 매도 : 전쟁 이후 통화 가치 방어를 위해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미 국채 강제 매도. 3월만 600억 달러, 4~5월 더 많을 것. 영구적 원인 아님 → 해소 시 금리 하락. (문홍철 팀장, DB증권)
- 일본·영국 금리 급등 = ALM 규제 문제 : 재정 우려 아닌 연기금·보험사 자산-부채 만기 불일치 조정. 규제 엄격한 나라에서 기계적으로 발생하는 현상. 뉴스 해석 주의. (문홍철 팀장, DB증권)
- 기관 수급 트래킹이 답 : ETF 자금 → 기관이 시총 1~5위 자동 매수. 특화 방향은 상호펀드 참고. 외국인은 비중 조절 목적이 강해 종목 단위 판단 어려움.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코스닥 소부장 반등 — 7월 실적 발표 전 선봉 포지션 : 이오테크닉스·리노공업·ISC·심텍 등 외국인이 빠지면서 담고 있음. 7월 삼성·하이닉스 2분기 실적에서 EPS 확인되면 반등 탄력. OSAT 섹터가 선봉.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효성중공업 — LS 반사 수혜 + 액면분할 이벤트 : LS일렉트릭 신뢰성 이슈로 전력주 내 수급 이동 가능성. 효성중공업은 아직 액면분할 미실시 → 분할 이벤트 모멘텀 남아있음. (서용원 차장, SK증권)
- 기아 — PER 7배에 엔비디아 자율주행 묻힌 저평가 종목 : 글로벌 판매 점유율 4% 돌파, PBR 1배. 내년 레벨2 자율주행(엔비디아 연동) 출시. LG전자처럼 피지컬 AI 밸류 부여 시 리레이팅 가능. (김민수 대표, 레몬리서치)
- 바이오 상호펀드 자금 유입 확산 : 알테오젠 중심에서 디앤디파마텍·펩트론으로 확산. 기관이 중형 바이오주로 다변화 시작 = 섹터 로테이션 본격화 신호. (수급 데이터)
- 삼성전자우 — 10년 만의 괴리율 최대, 외국인 1위 매수 : 보통주 대비 우선주 괴리율이 10년 만에 최대. 주주환원 강화 국면에서 배당 우선주 매력 부각. 괴리율 수렴 차익 거래 기대. (수급 데이터)
출처 : 연합인포맥스